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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발로란트 e스포츠 결승전 열린다… 상위 리그 진출 마지막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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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로드 투 어센션’ 결승전이 9월 6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상위 리그인 VCT 퍼시픽 진출권이 걸려 있어 국내외 팬들 관심이 높다.

 부산서 발로란트 e스포츠 결승전 열린다… 상위 리그 진출 마지막 관문 / 연합뉴스

부산서 발로란트 e스포츠 결승전 열린다… 상위 리그 진출 마지막 관문 / 연합뉴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e스포츠 대회 ‘2025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로드 투 어센션’ 결승전이 오는 9월 6일 부산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1부 리그 진출을 노리는 주요 게임단들이 출전하는 대회로서, 부산의 게임 산업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한 인기 1인칭 슈팅 게임 '발로란트'를 기반으로 한 공식 리그 체계에 포함된다. ‘로드 투 어센션’은 아시아 지역의 2부 리그 역할을 하는 챌린저스 코리아 소속 팀들 중에서 상위권을 가려, 국제 대회인 ‘어센션 퍼시픽’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다. 쉽게 말해,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내년부터 상위 리그인 VCT 퍼시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출전 팀은 각종 리그 성적과 승점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이번 결승전에는 SPLIT 3 우승팀과 서킷 포인트(시즌 누적 점수) 상위 3개 팀이 참가하는데, 현재까지 출전이 확정된 팀으로는 부산을 연고로 둔 BNK 피어엑스를 비롯해 SLT 성남, 온사이드 게이밍, 디플러스 기아가 있다. 이들은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팀들로, 결승전이 더욱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e스포츠 산업을 지역의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결승전 역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 '브레나'에서 개최되며, 지자체와 산업 관련 기관들이 경기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배경이 있다. 브레나는 2020년대 들어 e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온 시설로, 전국에서 팬들이 몰리는 상징적인 장소다.

결승전 관람을 원하는 팬은 8월 29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예매처인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 정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brena.or.kr)이나 챌린저스 코리아의 공식 SNS 채널과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역기반 e스포츠 육성과 글로벌 리그 간 연계가 강화되면서, 국내 게임단들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경제 및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을 포함한 지방 도시들이 e스포츠 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가는 추세는 앞으로 게임 관련 생태계 전반에 걸쳐 변화의 촉진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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