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트컴퍼니가 GDIN의 '2025 K-글로벌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GDIN은 2013년 과기정통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로 출범했다. 지난해 9월 재단법인으로 전환한 뒤 한국 혁신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GDIN은 지금까지 2만2000건의 해외진출 컨설팅을 제공했다. 1300건의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과 1100건의 해외사업 계약을 지원했다. 해외법인 설립도 140건 이상 도왔다.
업루트컴퍼니는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한다. 작년 9월에는 페루 기업 크립토 아호로에 투자 소프트웨어를 수출했다. 최근에는 베트남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VSV캐피탈과 협력을 맺었다.
VSV캐피탈은 2022년 테크인아시아로부터 '가장 활발한 벤처캐피탈'로 선정됐다. 시드부터 시리즈B까지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업루트컴퍼니는 VSV캐피탈과 함께 동남아용 디지털 자산 투자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승구 부대표는 베트남 시장 진출 계획이 구체적이어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트남 고객들의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