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세가 발생하며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이 두드러졌다.
9월 1일 크립토미터 집계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된 자금을 보면 원화(KRW) 기반 자금은 1110만 달러가 유입돼 전액 ▲ETH로 집중됐다.
터키 리라(TRY) 자금은 총 900만 달러가 들어왔으며 ▲USDT(770만 달러) ▲ETH(84만9000달러) ▲BONK(46만3000달러)로 분산됐다. 일본 엔화(JPY) 자금은 330만 달러가 유입돼 전액 ▲BTC로 이동했다.
미국 달러(USD) 기반 자금은 220만 달러가 유입돼 ▲FARTCOIN(120만 달러) ▲INDEX(48만달러) ▲SHIB(43만 달러) 등 알트코인에 분산됐다.
유로(EUR) 자금은 총 220만 달러가 들어와 ▲USDT(110만 달러) ▲USDC(44만7000달러) ▲SOL(65만5000달러)로 흘러갔다.
브라질 헤알화(BRL) 자금은 140만 달러가 유입돼 ▲USDT(68만4000달러) ▲ETH(87만8000달러)로 나눠졌다.
이날 USDT에서 총 7820만 달러가 이동해 ▲USD1(3440만 달러)과 ▲FDUSD(1180만 달러)로 크게 전환됐다. 이외에도 ▲TRUMP(530만 달러) ▲SEI(350만 달러) ▲FORM ▲AAVE ▲TON ▲POL ▲KCS ▲DOLO ▲XAUT ▲ROAM 등으로 분산됐다.
USDC 기반 자금은 1350만 달러가 움직여 ▲FDUSD(1020만 달러)와 ▲TRUMP, AAVE, APT 등으로 유입됐다.
FDUSD 자금 8000만 달러 상당은 ▲BTC(3960만 달러) ▲ETH(3130만 달러) ▲BNB(570만 달러) ▲DOGE(340만 달러)로 이어졌다.
이날 ETH에 들어온 자금은 총 4410만 달러다. BTC에는 4290만 달러가 유입됐으며 일부가 ▲WBTC(820만 달러)로 전환됐다.
이밖에 ▲USD1(3440만 달러) ▲TRUMP(570만 달러) ▲BNB(570만 달러) ▲SEI(350만 달러) ▲DOGE(340만 달러) ▲AAVE(310만 달러) ▲FORM(260만 달러) ▲PENDLE(260만 달러) ▲XMR(260만 달러) 등이 주요 유입처로 집계됐다.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 유출 흐름을 보면 ETH에서 1억4900만 달러가 빠져나가 ▲달러(8490만 달러) ▲USDC(4140만 달러) ▲USDT(1330만 달러) ▲유로(590만 달러) ▲BTC(350만 달러)로 흘러갔다.
솔라나(SOL)에서는 1억3530만 달러가 매도돼 ▲USDT(8610만 달러)로 가장 많은 물량이 전환됐고 ▲USDC(2310만 달러)와 ▲FDUSD(800만 달러)로도 상당 부분 이동했다. 일부는 ▲BTC(710만 달러) ▲원화(600만 달러) ▲달러(500만 달러)로도 분산되며 현금화 흐름을 보였다.
XRP에서는 9390만 달러가 유출돼 ▲USDT(4920만 달러) ▲원화(1660만 달러) ▲달러(1360만 달러) ▲USDC(830만 달러) ▲FDUSD(620만 달러)로 이동했다.
도지코인(DOGE)에서도 3170만 달러가 ▲USDT(2210만 달러) ▲원화(660만 달러) ▲달러(290만 달러)로 움직였다.
이밖에 ▲TRX ▲OKB ▲수이(SUI) ▲에테나(ENA) ▲체인링크(LINK) ▲트럼프(TRUMP) ▲펭구(PENGU) ▲폴카닷(DOT) ▲월드코인(WLD) 등에서도 매도세가 확인되며 자금 이탈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BTC)에서는 총 2억7960만 달러가 이동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USDT(1억7360만 달러)로 전환됐으며 ▲달러(8690만 달러) ▲USDC(1380만 달러) ▲원화(540만 달러)로도 움직였다.
USDT는 BTC, XRP, DOGE 등 주요 자산 매도 물량을 대거 흡수해 5억6100만 달러가 집중됐다. USDC에 흘러들어온 자금 총 1억460만 달러는 전액 USDT로 전환됐다. FDUSD에는 1억4200만 달러가 안착했다.
최종 현금화 흐름을 보면 ▲달러(2억340만 달러) ▲원화(4860만 달러) ▲유로(590만 달러)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