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테이블코인 공급은 발행사와 자산운용·결제 부문에서 크게 늘어난 반면, 중앙화거래소(CEX)를 중심으로 한 공급 축소가 두드러졌다.
5일 기준 아르테미스에 따르면 가장 큰 공급 증가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어 ▲자산운용(2억9590만 달러) ▲결제(2억8650만 달러) ▲인프라(1억360만 달러) ▲디파이(9420만 달러) ▲마켓메이커(1730만 달러) ▲수익형 토큰(1490만 달러) 순으로 공급이 확대됐다.
반면 공급 감소가 두드러진 부문은 ▲브리지(–5160만 달러) ▲블록체인(–2억3330만 달러) ▲중앙화거래소(CEX, –29억 달러)였다.

최근 일주일간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체인은 이더리움으로, 약 41억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어 ▲아발란체 C-체인(2억9940만 달러) ▲아비트럼(2억2860만 달러) ▲솔라나(1억8290만 달러) ▲앱토스(1억1410만 달러) ▲수이(5450만 달러) ▲폴리곤 PoS(4500만 달러) ▲BNB체인(2860만 달러) 순으로 공급 증가가 확인됐다.
반면, 트론(–4억7790만 달러)과 베이스(–6860만 달러)에서는 자금 이탈 흐름이 나타났다.

한 주간 USDC와 USDT, USDe를 중심으로 한 공급 확대가 두드러졌다. 특히 USDC는 29억 달러라는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USDT(8억6730만 달러) ▲USDe(3억640만 달러) ▲USD1(1억8900만 달러) ▲USDS(1억2110만 달러) ▲USDTb(7980만 달러) ▲DAI(4990만 달러) ▲BUIDL(4310만 달러) ▲RLUSD(2370만 달러) 순으로 공급 확대가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주요 스테이블코인 전반에서 유입세가 이어지며 시장 내 유동성 확대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반면 ▲FDUSD(–2820만 달러)는 공급 축소 흐름을 보이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