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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Ep.181 ㅡ 디파이 혁신 엔진 플루이드, 통합 유동성으로 자본 효율을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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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이드는 통합 유동성 레이어를 통해 디파이의 고질적인 유동성 분산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 담보와 부채 개념으로 자본을 끊임없이 순환시키며 효율을 극대화했다. 메사리 보고서는 플루이드의 DEX·랜딩·플루이드라이트·솔라나 확장을 통해 자본 활용도와 생태계 확장성을 입증했다고 분석한다.

 팟캐스트 Ep.181 ㅡ 디파이 혁신 엔진 플루이드, 통합 유동성으로 자본 효율을 높이다

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전하는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은 메사리 리서치, 메사리 리서치에서 나온 보고서가 있어서요. 이걸 좀 깊게 들여다볼까 합니다. 바로 디파이, 디파이, 프로토콜, 플루이드 플루이드에 대한 건데 이 디파이의 오랜 문제잖아요. 유동성이 막 흩어져 있는 거. 이 유동성 파편화 문제를 플루이드가 어떻게 풀고 있는지 그리고 최근에 솔라나 솔라나 생태계로 확장하면서 또 어떤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지 좀 집중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걸 통해서 플루이드만의 어떤 핵심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성장 동력을 여러분께서 파악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디파이 세계 뭐랄까 유동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보니 비효율이 생긴다.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플루이드는 이 지점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네, 맞습니다. 그게 아주 고질적인 문제였죠.

00:53

플루이드의 핵심 아이디어는 통합 유동성 레이어, 그러니까 Integrated Liquidity 레이어라고 부르는 개념입니다. 기존에는 보통 랜딩이나 뭐 DEX 아니면 볼트 같은 상품들이 다 따로따로 운영됐잖아요. 유동성 풀도 다 각자 가지고 있고 Fluid는 이걸 그냥 하나로 싹 묶어버린 겁니다. 예, 거대한 공유 유동성 풀 하나를 딱 만들어 놓고 그 위에서 여러 금융 상품이 돌아가게끔 설계를 한 거죠. 이렇게 되면 자본이 상품 A에서 B로 B에서 또 C로 정말 물 흐르듯이 마찰 없이 이동하고 또 재활용될 수가 있는 겁니다. 여기서 정말 독특한 개념이 나오는데요. 바로 스마트 담보, 스마트 콜레터럴 하고 스마트 부채, 스마트댑트입니다. 이게 뭐냐면요. 사용자가 맡긴 담보나 빌린 부채 그 자체가 그냥 묶여 있는 돈이 아니에요. 그게 바로 유동성 공급원으로 직접 작동을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담보로 맡긴 자산이 DEX의 유동성이 될 수도 있고요.

01:51

내가 빌린 대출 포지션 자체가 또 다른 금융 활동의 기초가 될 수도 있고 이건 기존 디파이나 심지어 전통 금융 트레더파이에서도 사실 찾아보기 힘들었던 그런 방식입니다. 자본이 정말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일하게 만드는 그런 구조랄까요? 이런 접근 덕분에 자본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거죠. 와 정말 흥미로운 발상이네요. 자본을 그냥 묶어두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돌린다는 거군요. 근데요. 이런 혁신적인 접근이 뭐랄까 실제 위험관리 측면에서는 좀 새로운 고민거리를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담보가 바로 유동성으로 쓰인다. 이게 안정성 면에서는 괜찮을까요? 아 네. 아주 중요한 질문이십니다. 당연히 그 리스크 관리 메커니즘이 아주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어야 하죠. 플루이드는 기본적으로 과담보 대출 모델을 사용하고요. 또 실시간 청산 엔진을 통해서 담보 가치가 떨어지면 바로바로 부실 위험을 관리합니다.

02:49

물론 뭐 스마트 계약 자체의 취약점이라든지. 아니면 예측 불가능한 시장 변동성 같은 내재될 위험이 아예 없는 건 아니죠. 하지만 이 통합 유동성 모델 자체가 주는 효율성 이득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 리스크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플루이드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 겁니다. 그렇군요. 역시 혁신에는 항상 또 새로운 도전 과제가 따르는 법이니까요. 이런 구조 덕분인지 플루이드 성장이 정말 대단합니다. 보고서를 보니까 지난 1년 동안에요. 시장 규모가 8억 1610만 달러에서 자그마치 44억 8천만 달러로 이게 무려 449.9% 거의 뭐 5.5배나 커졌다고 해요. 이 정도면 정말 폭발적인 성장인데 이게 계속될 수 있을까요? 혹시 좀 과열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네. 성장세가 상당히 가파른 건 사실입니다. 뭐 지속 가능성은 여러 요인에 달려 있겠죠.

03:47

디파이 시장 전체의 성장세도 봐야 하고 또 경쟁 프로토콜들이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플루이드 자체의 기술 혁신이나 리스크 관리 능력이 계속 유지될지 이런 것들이 중요할 겁니다. 다만 이 성장이 단순히 거품이라기보다는 플루이드 모델이 가진 그 근본적인 자본 효율성에 대해서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 이렇게 해석할 여지가 크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플루이드는 원래 이름이 인스타댑, 인스테드댑이었어요. 그런데 2024년 12월에 리브랜딩을 했고 토큰티커도 INST에서 Fluid로 바꿨습니다. 뭐 이름처럼 좀 더 유연하고 통합적인 그런 이미지를 강조하려는 의도였겠죠. 아 인스타 탭에서 플루이드로 이름 변경 배경도 이제 이해가 되네요. 그럼 이제 Fluid 생태계를 실제로 구성하는 그 상품들 하나씩 좀 자세히 보죠. 먼저 탈중원과 거래소, Fluid Dex, Fluid Dex. 이건 어떻게 돌아가는 건가요? 네.

04:44

Fluid Dex는 앞서 설명드린 그 스마트 담보와 스마트 부채를 유동성 공급원으로 바로 가져다 쓰는 DEX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용자가 플루이드의 볼트, 볼트 여기서 볼트는 사용자가 자산을 예치하고 관리하는 뭐랄까 개인 금고나 계정 이렇게 생각하시면 쉬워요. 거기에 자산을 예치하거나 대출을 받으면 그 position 자체가 바로 DEX의 거래 유동성으로 활용되는 거죠. 우리가 보통 하는 유동성 공급자 LP가 따로 토큰 두 개 묶어서 예치하는 그런 모델하고는 좀 다릅니다. 여기서는 대출자나 예치자가 자연스럽게 유동성 공급자 역할도 같이 하게 되는 셈이에요. 그 결과가 정말 대단하던데요. 이더리움. 이더리움에서요. 플루이드덱스가 누적 거래량 50억 달러 100억 달러 와 그리고 천억 달러. 이걸 가장 빨리 달성한 딕스라고요. 특히 천억 달러는 단 326일 만에 돌파했다는데 이건 347일 걸린 수시 수업. 수시 수업보다도 더 빠른 거네요.

05:44

현재 총 누적 거래량이 1170억 달러 넘었고 그중 89% 정도가 이더리움에서 나왔다고 하고요. 이 속도 단순히 숫자, 경쟁, 이걸 넘어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그렇죠? 이 속도는 플루이드덱스의 자본 효율성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그냥 명백하게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그냥 대출 이자만 받거나 예치 수익만 얻는 게 아니거든요. 자신의 담보나 부채가 거래 유동성으로 쓰이면서 거기서 나오는 거래 수수료 일부를 추가 수익으로 얻을 수도 있고요. 반대로 내가 내야 할 대출 이자를 줄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본이 한 군데 묶여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일을 하면서 더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구조인 거죠. 이더리움에서 누적 거래량 천억 달러 넘긴 DEX가 지금까지 딱 7개뿐이라고 하거든요. 이걸 생각해보면 플루이드 DEX가 얼마나 빠르게 주요 플레이어로 치고 올라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06:38

이건 기존에 좀 비효율적이었던 DEX들로부터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주는 거고요. 특히 거래를 자주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조건이 될 수밖에 없죠. 아, 자본 효율성이 정말 실제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는군요. 플루이드덱스가 통합 유동성을 거래에 이렇게 쓴다면 같은 원리가 랜딩 상품. 그러니까 플루이드 랜드에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네. 플루이드 랜드는 사용자가 자산을 예치하고 그에 대한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플루이드의 핵심적인 랜딩 레이어입니다. 여기서 좀 주목할 점은 ERC4626이라는 표준 토큰 방식을 쓴다는 건데요. 사용자가 자산을 예치하면 F토큰이라는 일종의 예치 증표 토큰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이 ERC4626 표준 덕분에 이 F토큰이 다른 디파이 프로토콜들하고 아주 쉽게 결합될 수 있어요. 이걸 뭐 컴포저빌리티 조합 가능성이 높다고 표현하는데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07:37

다른 개발자들이 플루이드랜드 위에다가 마치 레고 블록 쌓듯이 새로운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더 풍부한 디파이 생태계를 만드는 기반이 되는 거죠. 그리고 물론 여기에 예치된 자산은 사용자가 따로 뭘 하지 않아도 플루이드 생태계 내 다른 곳, 예를 들면 볼트 프로토콜의 담보로 쓰이거나 DEX의 유동성 지원에 자동으로 활용됩니다. 한번 예치로 여러 효과를 보는 거죠. 조합 가능성까지 설계할 때부터 많이 고민했겠네요. 플루이드랜드의 규모를 보면 총 예치자산 TV, L이 15억 달러에 달해서 이미 상위 10개 랜딩 프로토콜 중 하나라고 해요. 역시나 이더리움이 13억 달러로 가장 크고 아비트럼이 1억 6070만 달러로 그 뒤를 입고 있고요. 이것만 봐도 규모가 상당한데요. 네, TVL만 봐도 그렇죠. 규모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플루이드의 진짜 강점을 보려면 활성대출, 그러니까 액티브 론즈 규모를 같이 봐야 합니다.

08:37

TVL은 그냥 예치된 자금 총액이잖아요. 그런데 활성대출은 그중에서 실제로 대출이 일어나서 시장에서 쓰이고 있는 자본의 규모를 보여주거든요. 이게 프로토콜이 실제로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또 자본 효율성이 어떤지를 더 잘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어요. 플레이드는 이 활성대출 기준으로 21억 달러를 기록해서요. 스파크가 22억 달러, 모로코가 43억 달러인데 그 바로 다음 전체 랜딩 프로토콜 중에서 네 번째로, 큽니다. 그러니까 TVL 순위는 10위인데 활성 대출 순위는 4위라는 점 그리고 TVL 대비 활성 대출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거 이게 중요한 걸 시사합니다. 플루이드 사용자들이 그냥 돈 모어 놓고 이자만 받는 게 아니라 예치한 자본을 바탕으로 레버리지를 쓴다든지 다른 투자 전략을 편다든지 자본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뜻이죠. 자본이 정말 이름 그대로 플루이드하게 유동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하 그렇군요.

09:36

TVL 순위랑 활성 대출 순위의 차이 그리고 그 비율 자체가 자본이 얼마나 살아 움직이는지를 보여주는 거군요. 이거 좀 흥미로운 지표네요. 그런데 디파이가 아직 좀 어렵게 느껴지는 사용자들도 많잖아요. 사실 이런 분들을 위한 성품도 혹시 준비되어 있나요? 플루이드 라이트. 이건 뭔가요? 습니다. 디파이가 뭐 강력하긴 하지만 사용자 interface UI나 사용자 경험 UX 측면에서는 아직 좀 개선할 점이 많죠. 플루이드라이트는 바로 이 점을 겨냥한 상품입니다. 플루이드 랜드를 기반으로 작동하는데 훨씬 더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요. 디파이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나 뭐 복잡한 거 싫어하는 일반 투자자들이 타겟인 거죠. 예를 들어서 볼트랑 직접 상호작용하거나 여러 토큰을 관리해야 하는 그런 복잡한 과정들을 내부적으로 다 알아서 처리해주고요.

10:33

사용자는 그냥 클릭 몇 번만으로 자기 ETH 예치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게끔 설계됐습니다. 디파이의 문턱을 좀 낮추려는 노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이군요. 보고서 보면서 특히 좀 놀랐던 게 이 플로이브라이트의 ETH볼트 성과인데요. 벌써 2억 5천만 달러 넘는 TBL을 모았고 연간 수익률 API가 7.1%에 달한다고 나와 있더라고요. 2025년 9월 23일 기준으로는 7.31%까지 기록했네요. 보통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익률이 한 2에서 3%대인 걸 생각하면 엄청 높은 수준인데 어떻게 이런 차이가 나는 거죠? 네, 좋은 질문입니다. 이 높은 APY의 비결 역시 플루이드의 핵심 바로 통합 유동성과 자본 효율성에 있습니다. 플루이드라이트에 예치된 ETH는 그냥 단순히 스테이킹만 되는 게 아니에요.

11:28

플루이드 생태계 안에서 대출 담보로도 쓰이고 DEX 유동성으로도 쓰이고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이렇게 여러 곳에서 동시에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냥 단순 스테이킹보다는 더 높은 수익률을 사용자에게 돌려줄 수가 있는 거죠. 사용자는 뭐 복잡한 디파이 전략을 직접 할 필요 없이도 그 효율성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겁니다. 최근 플루이드 움직임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거 역시 솔라나 솔라나 생태계로의 확장이 아닐까 싶은데요. 주피털랜드에 대해서 좀 더 설명해 주시죠. 네. 주피털랜드는 2025년 8월 27일에 출시됐는데요. 이게 플루이드에게는 여러모로 아주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첫 번째로는요. 이더리움 가상머신 EVM 개반이 아닌 즉 논 EVM 블록체인으로의 첫 번째 확장 사례라는 점입니다. 솔라나라는 완전히 다른 기술 환경에 플루이드의 핵심 엔진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는 거죠. 그리고 두 번째로는 솔라나 생태계의 거물급이죠.

12:28

주피터와 아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서 출시됐다는 점입니다. 플루이드는 자신의 강점인 과담부 대출 모델하고 청산 엔진 기술을 제공하고요. 주피터는 솔라나 안에서 가진 강력한 브랜드인지도 또 잘 만들어진 사용자, interface, 그리고 방대한 유동성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거죠. 윈윈전략인 셈입니다. 이 파트너십은 플루이드 아키텍처가 얼마나 모듈러화, 모듈러리티가 잘 되어 있고 이식성 포터빌리티가 뛰어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예요. 핵심 금융 인프라를 마치 레고 블록처럼 가져다가 다른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거죠. 앞으로 다른 블록체인으로 확장할 때도 좋은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주피터랜드에서 나오는 프로토콜 수익은 주피터 DAO랑 플루이드 DAO가 정확히 50대 50으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양쪽 커뮤니티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가는 아주 건강한 협력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24

기술적인 증명이랑 전략적인 파트너십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네요. 출시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성과가 대단합니다. 보고서 시점 기준으로 벌써 TBL이 7억 달러 넘었고 시장 규모는 13억 달러에 달하면서 솔라나에서 카미노 카미노 다음으로, 큰 랜딩 프로토콜로 단숨에 올라섰다고 해요. 정말 빠른 속도인데요. 맞습니다. 속도도 놀랍지만 여기서도 역시 그 자본 효율성 지표를 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주피털랜드의 TBL이 7억 2900만 달러인데 그중에서 실제로 대출돼서 사용되고 있는 활성대출 규모가 5억 9700만 달러에 달해요. TBL 대비 활성 대출 비율이 굉장히 높죠. 솔라나 1위 랜딩 프로토콜인 카미노 같은 경우는 TBL이 29억 달러로 훨씬 크지만 활성 대출은 18억 달러 수준이거든요. 그러니까 절대적인 규모는 카미노가 크지만 예치된 자본이 얼마나 활발하게 대출로 이어져서 사용되고 있는가.

14:22

이 활용률 측면에서는 주피털랜드가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이건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도 강력한 대출 수요가 있고 플루이드 모델이 이 수요를 아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고 있다는 걸 의미하죠. 여기서 다시 한번 질문을 던져볼 수 있겠죠. 단순히 예치된 자금의 총량 TBL과 그 자본이 실제로 얼마나 활발하게 사용되는지를 보여주는 활용률 중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무엇이 더 중요할까 하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플루이드의 솔라나 진출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2025년 9월 22일에는 자신들의 거버넌스 토큰인 Fluid를 솔라나 네트워크로 옮길 수 있게 브리징을 지원하기 시작했고요. 솔라나 기반 DEX인 메테오라 메테오라의 유동성 풀도 제공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2025년 4분기에는 솔라나에서도 Fluid Dex Protocol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랜딩에 이어서 DEX까지 솔라나 생태계의 플루이드 핵심 기능들을 본격적으로 심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거죠. 정말 다각도로 솔라나 생태계의 뿌리를 내려려는 그런 움직임이네요.

15:20

지금까지 플루이드에 대해서 정말 깊이 있게 살펴봤습니다. 정리를 좀 해보자면 플루이드 통합 유동성이라는 아주 독특하고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DEFI의 오랜 문제 유동성 분산과 자본 비효율성 문제를 풀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DEX랑 랜딩 양쪽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보여 줬고요. 플루이드 라이트로는 또 일반 사용자들의 접근성까지 높였고 최근에는 주피터랜드를 통해서 이더리움이 아닌 솔라나 생태계로도 성공적으로 발을 넓혔습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플루이드의 현재 위치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플루이드는 이제 그냥 떠오르는 여러 디파이 프로토콜 중 하나 이 수준을 넘어서서 디파이 생태계 전체를 떠받치는 어떤 핵심적인 인프라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17

특히 여러 금융 기능들, 뭐 랜딩, 거래, 자산, 보관 같은 것들을 각각 따로 최적화하는 대신에요. 하나의 통합된 유동성 레이어 위에서 이걸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아키텍처 이게 기존에 좀 분산되고 사일로화 됐던 시스템들보다 규모의 경제나 자본 활용 측면에서 분명한 우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성과로 증명해 냈다고 봅니다. 스마트 담보나 스마트 부채 같은 개념은 자본 효율성을 정말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혁신이고요.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요.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더 발전하고 다양한 체인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체인 간의 유동성 이동이 점점 더 중요해질 겁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은 당연히 자신의 자본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굴러가기를 계속해서 원할 거고요.

17:04

이런 환경에서는 플루이드처럼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또 서로 다른 체인 환경에도 적용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 프로토콜이 미래 금융 시스템의 아주 중요한 기반 애플리케이션, 그러니까 필수적인 인프라 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솔라나로의 성공적인 확장은 바로 이런 크로스 체인 금융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플루이드가 이더리움과 솔라나처럼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생태계들을 연결하는 어떤 다리 역할을 하면서 통합 유동성 모델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움직임이 앞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들 사이의 경쟁 구도나 혹은 협력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그리고 이런 통합 모델 위에서 예를 들면 이더리움에 있는 내 자산이랑 솔라나에 있는 내 자산을 동시에 활용하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크로스체인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가 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청취자 여러분도 한번 상상해 보시면 정말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18:04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다음 에피소드에서 더 깊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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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낙뢰도

2025.10.21 22:18:1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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