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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전하는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은 디핀, 그러니까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해서요. 리얼 월드 AI, 현실 기반 AI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프로젝트죠. 아이오텍스에 대해 좀 깊이 파고들어 볼까 합니다. 최근에 나온 그 메사리 리서치 보고서를 바탕으로 아이오텍스가 그리는 큰 그림, 또 어떤 기술을 가졌는지 그리고 실제 성장은 또 어떤지 이런 구체적인 데이터들을 좀 자세히 살펴보려고 해요. 이게 단순히 또 하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아니고요. AI 기술하고 우리가 사는 이 현실 세계를 어떻게 연결하려고 하는지 그 핵심 전략과 가능성을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탐구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가장 먼저 궁금한 건요. 아이오텍스가 2025년 7월에 발표했던 현실 기반 AI 인프라스텍 구축 로드맵. 이게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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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왜 지금 AI 분야에서 이게 좀 중요하게 이야기가 되는 걸까요? 기존 AI 모델의 한계랑 좀 연결해서 설명해 줄 주시면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네. 좋은 질문 주셨네요. 그 현재 우리가 많이 쓰는 뭐 챗GPT 같은 LLM 대규모 언어 모델들은요. 주로 웹사이트나 책 같은 어떻게 보면 좀 고정된 데이터로 학습을 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정보가 금방 낡아버리는 그런 단점이 있어요. 현실은 계속 변하는데 말이죠. 그런데 AI가 진짜로 로보틱스나 에너지 관리 아니면 헬스케어 같은 실제 우리 생활 문제를 풀려면요. 주변 환경 변화를 실시단으로 반영하는 데이터가 꼭 필요해요. 그러니까 자중 업데이트되고 또 이게 정말 믿을 만한 데이터인지 검증된 데이터가 핵심이라는 거죠. 아이오텍스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드는 겁니다. Dpin 네트워크에 연결된 수많은 기기나 센서에서 현신 데이터를 계속 모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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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그냥 모으는 게 아니라 아이오텍스 기술로 이 데이터 진짜다 조작 안 됐다. 이걸 증명하고 또 맥락까지 붙여서 AI 에이전트가 안심하고 쓸 수 있게 하겠다는 거예요. 이걸 이제 데이터 순환 구조, 데이터 루프라고 부르는데요. 데이터가 디핀에서 생성되고 아이오텍스에서 검증하고 처리되고 이걸 AI가 소비하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드려는 게 핵심 비전입니다. 그럼 그렇군요. 기존 AI가 좀 과거 데이터에 머물렀다면 아이오텍스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는 데이터를 AI한테 공급하는 그런 파이프라인을 만들겠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데이터 순환구조. 실제로 구현하는 기술 스택은 그럼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핵심 모듈들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네, 맞습니다. 아이오텍스 스택은 크게 4가지 핵심 모듈이 이렇게 딱 맞물려서 돌아가요. 첫 번째는 IOID, 그러니까 신원 계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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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스마트 디바이스나 센서, 심지어 AI에이전트 하나하나에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한 디지털 신분증 같은 걸 발급하고 관리하는 프레임워크예요. 사람한테 주민번호 있듯이요. 사물이나 소프트웨어에도 믿을 수 있는 신원을 주는 거죠. 이게 왜 중요하냐면 데이터가 정확히 어떤 기계에서 나왔는지 출처가 명확해지거든요. 그래서 데이터 자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첫 단추가 되는 겁니다. 뭐 구체적으로는 기기 소유권을 나타내는 NFT라던가 아니면 기계가 스스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메신바운드 계정, NBA 같은 기술들이 여기 포함돼요. 아 기계에도 신분증을 준다. 흥미롭네요. 데이터 출처를 확실히 하는 게 첫걸음이라는 거군요. 네. 그럼 다음 단계는 뭐죠? 다음은 W3B스트림 증명계층입니다. 이건 이제 오프체인, 그러니까 블록체인 바깥에서 돌아가는 컴퓨팅 레이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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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핀 기계에서 나온 데이터가 중간에 뭐 조작되거나 바뀌지 않았다. 이걸 증명하는 역할을 해요. 특히 그는 영지식증명, ZK프루프 같은 최신 암호학 기술을 써서요. 데이터 내용은 공개 안 하면서도 이 데이터가 원본이고 유효하다는 것만 딱 증명해서 그 결과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이죠. 잠깐만요. 영지식증명, ZK프루프. 이게 데이터 내용은 안 보여주고도 진짜라는 걸 증명한다는 거잖아요. 이게 왜 중요한 거죠? 프라이버시 때문인가요? 네, 정확합니다. 예를 들어서 뭐 민감한 의료 정보나 아니면 기업의 어떤 영업 비밀이 담긴 센서 데이터 같은 거요. 이걸 함부로 공개할 순 없지만, AI학습에는 써야 할 때가 있잖아요. 이럴 때 JK프루프를 쓰면 데이터 프라이버시는 지키면서도 이 데이터 진짜다 하는 무결성을 증명할 수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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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AI가 엉뚱하거나 조작된 데이터를 학습하는 걸 막아줘서 AI 시스템 전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하 프라이버시랑 신뢰성 두 마리 토끼를 다 닦는 기술이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출처 확인 IOID 하고 진위 여부 검증 W3B스트림까지 했어요. 그 다음은 뭔가요? 세 번째는 퀵실버 데이터 집계 계층입니다. W3B스트림에서 검증까지 마친 깨끗한 디핀 데이터를 한 데 모아서요. AI에이전트가 이해하기 쉽고 쓰기 좋게 가공해서 제공하는 일종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아니면 API허브 뭐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개발자들은 이 퀵실버를 이용해서 특정 목적을 가진 AI에이전트를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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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뭐 여러 지역의 디핀 날씨 센서 데이터를 모아서 실시간 날씨를 알려주는 날씨 에이전트 아니면 특정 디핀 프로젝트들의 활동 데이터를 분석해서 투자 정보를 주는 프로젝트 분석 에이전트 이런 것들이죠. 네, 검증된 데이터를 AI가 바로 쓸 수 있게 딱 준비해 주는 역할이군요. 마지막 네 번째 모듈 윌즈라고 하던데 이건 아직 개발 중이라고요. 네, 웰먼 도메인별 문맥 인텔리전스 계층인데요. 이건 아직 개발 중이지만 아이오텍스의 장기 비전에서 아주 중요해요. 이건 특정 산업 분야, 예를 들어 Mobility나 Energy, Healthcare 같은 분야별로 관련된 데이터, 또 그걸 활용하는 AI agent 그리고 뭐 데이터 라벨링 같은 걸 하는 데이터 기여자들 이런 걸 하나로 묶어서 관리하는 지능형 기반 같은 겁니다. 그러니까 AI가 단순히 데이터 패턴만 읽는 게 아니라 해당 산업의 고유한 맥락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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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스마트 팩토리나 병원 시스템 같은 그런 복잡한 환경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정확한 판단이나 예측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짜 체계적이네요. 데이터의 탄생 디핀부터 시작해서 신원 확인, IOID 지니 검증, W3 스트림, AI활용준비, 퀵실버,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업별 맞춤해석 램스까지 데이터가 AI한테 가기까지 정말 전 과정을 책임지는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드는데요. 이론은 이제 알겠습니다. 그럼 실제로 이게 얼마나 쓰이고 있는지 그 성장세는 어떤지 좀 궁금해요.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줄 수 있는 게 있을까요? 그 맷사리 보고서에 나온 수치들을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성장세가 보여요. 우선 Ioid 디바이스 소유자 수를 보면요. 2024년 9월에는 16명 정말 적었죠. 그런데 딴 1년 뒤인 2025년 9월에는 3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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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었어요. 이게 계산해 보면 1697% 증가한 거예요. 거의 뭐 17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거죠. 17배요. 와 정말 엄청난 증가율인데요. 그만큼 자기 기기를 블록체인에 등록해서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었다는 뜻이겠네요. 그러니까 이 두 가지 지표만 봐도 이 물리적인 기기를 온체인에서 검증 가능하게 만드려는 수요. 즉 디핀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정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소유자란 기기 수가 늘어나는 건 기반이 단단해지고, 있다는 신호 같고요. 그럼 아까 말씀하신 퀵실버 그러니까 AI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가져다 쓰는 그 창구는 얼마나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나요? 퀵실버의 일평균 요청 수도 주목할 만합니다. 2025년 7월에는 하루 평균 291건이었는데요. 바로 다음 달인 8월에는 1137건으로 늘었어요. 한 달 만에 291%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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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픽실버 기반 AI 에이전트들이 실제로 데이터를 요청하고 쓰는 빈도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거죠. 특히 퀵실버가 오픈 AI의 GPT-4오민이나 엔트로픽의 크로우드 3.5 하이쿠 같은 외부의 강력한 LLM들이랑 연동이 되어 그래서 개발자들이 더 다양하고 똑똑한 AI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활용도가 더 높아지는 추세로 보입니다. 사용자와 기기 수도 늘고 실제 AI 에이전트들의 데이터 요청도 급증하고 있다니 확실히 뭔가 움직임이 느껴지네요. 이런 기술 스택하고 생태계 활동을 뒷받침하려면 아이오텍스 자체, 블록체인 그 레이어원 엘원 성능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쪽은 어떤 개선이 있었나요? 아 맞습니다. 그 아이오텍스 엘원 블록체인은 이 모든 활동들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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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신원인증 결과 기록하고 데이터 증명 결과 확인하고 AI 에이전트 활동 로그 남기고 또 관련된 서비스 비용 정산하고 이런 최종적인 결제 및 정산 계층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서 L1의 속도와 안정성이 전체 시스템 성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걸 위해서 2025년 6월에 V.2.0 하드포크를 진행했습니다. 이걸 통해서 블록 생성 시간을 기존 5초에서 2.5초로 절반이나 줄였고요. 초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 수 TPS도 이론상으로는 최대 2천 건까지 가능하도록 성능을 확 끌어올렸습니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중요한 그런 현실 기반 AI 앱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한 뭐랄까 선제적인 조치라고 볼 수 있죠. 블록 생성 시간을 절반으로 줄였다니 상당한 개선인데요. 혹시 하드포크 외에 또 다른 움직임은 없었나요? 커뮤니티 차원이라던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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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차원에서도 애원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예를 들면 네트워크 보안을 책임지는 검증인 delegate들 중에서 좀 성능이 떨어지는 검증인에게는 penalty를 줘서 전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이자 이런 제안 IIP 50도 있고요. 또 블록에 담기는 데이터를 좀 압축해서 네트워크 통신 효율을 높이자 이런 제안 IIP 52 같은 것들도 논의되고 있어요. 이건 아이오텍스 애론이 그냥 만들어 놓고 끝이 아니라 계속 진화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좋은 신호라고 생각해요. 기술 개발, 성능 개선도 중요하지만요. 결국 이게 실제 세상에서 쓰일려면 산업과의 연계, 즉 파트너십이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최근 아이오텍스가 발표한 파트너십 중에 좀 눈여겨볼 만한 사례가 있을까요? 네. 2025년 7월에 발표된 두 건의 파트너십이 특히 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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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중국의 전기차 EB 배터리 교환 기술 전문 기업인 New Power와의 전략적 제휴예요. 이 협력을 통해서 아이오텍스는 유파워가 운영하는 수많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들을 Ioid기술로 블록체인 위에 등록하고요. 그리고 퀵실버를 통해서 이 스테이션들의 실시간 운영 데이터, 예를 들면 배터리 충전 상태나 사용 빈도 같은 거요. 이런 걸 수집하고 검증하게 됩니다. 이렇게 모인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는 앞으로 뭐 전력망 부하를 조절한다거나 배터리 교환 수요를 예측하는 AI모델 훈련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죠. 그런데 이게 단순 기술 협력이 아니라면서요. 양쪽에 서로의 자산을 교환하는 좀 독특한 방식의 파트너십이라고 들었거든요. 네, 맞아요. 그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뉴파워는 아이오텍스의 네이티브 토큰인 Iotx를 회사의 전력적 준비자산 일부로 매입하기로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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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아이오텍스 역시 뉴파워가 발행한 회사채를 기반으로 만든 실물 자산, RWA 상품에 투자하기로 했어요. 이건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서 양사가 서로의 성공에 깊이 관여하겠다. 뭐랄까 일종의 운명 공동체 같은 관계를 맺었다는 걸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단순 파트너십을 넘어선 깊은 관계 설정이군요. 네. 그럼 두 번째 주목할 만한 사례는 뭐였죠? 두 번째는 글로벌 통신 대기업이죠. 보다폰과의 협력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정말 스케일이 큰데요. 보다폰이 전 세계에 가지고 있는 그 수많은 통신 기지국들을 블록체인에 등록하고요. 평소에 통신 서비스에 쓰이지 않고 쉬고 있는 기지국의 컴퓨팅 파워 있잖아요. 이걸 활용해서 AI 연산 작업을 처리하려는 시도예요. 통신기지국의 남녀. 많은 자원의 AI 연산을 쓴다니 어우 발상이 대단한데요. 여기서 Iotex는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Iotex가 여기서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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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각 기지국이 진짜 보다폰 소유가 맞는지 Ioid로 신원을 인증하고요. 그리고 해당 기지국의 컴퓨팅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W3 스트림으로 검증하고요. 더 나아가서 이 기지국 자체를 일종의 디지털 자산, 그러니까 토큰화된 실물 자산, RWA로 만들어서요. 이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AI 개발자들이나 기업들이 쉽게 접근하고 쓸 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게 만약 성공한다면, 전 세계에 깔린 그 막대한 통신 인프라가 단순히 통신 서비스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AI 시대를 위한 분산 컴퓨팅 자원으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정말 획기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유파워 사례는 에너지 모빌리티 쪽이고 보다폰 사례는 통신 컴퓨팅 자원 디핀과 AI가 만나는 아주 구체적인 접점들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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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서 2025년 8월에는 웹 3게임이랑 메타버스 쪽으로 유명한 애니모카 브랜드 애니모카 브랜드로부터 투자도 유치하고 애니모카가 직접 아이오텍스 네트워크에 검증인 밸리데이터로 참여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있었잖아요. 이런 좀 이름 있는 기관 투자자의 참여는 프로젝트 신뢰도를 높이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 물론입니다. 애니모카 브랜드는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오텍스가 이 현실 기반 AI 생태계를 아시아로 확장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기관 투자 유치는 단순히 자금 확보, 그 이상의 의미가 있죠. Iotex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한 시장의 어떤 검증,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 요소들을 다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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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데이터 출처를 밝히는 신원 확인, Iodid 데이터 진위를 검증하는 기술, W3B 스트림 검증된 데이터를 모아서 AI가 쓰기 좋게 만드는 창구, 퀵실버, 그리고 산업별 맥락까지 더해 주는 레임스 이런 종합적인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는 거고요. 그리고 실제로 Iodid 사용자나 등록 기기 수, 퀵 실버 요청 수가 늘어나는 걸 보면 성장세도 뚜렷하고 유파워, 보다폰, 애니모카 브랜드 같은 굵직한 파트너십들은 이게 그냥 이론이 아니라 실제 산업에 적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같고요. 그렇다면 우리 청취자분들은 아이오텍스의 이런 움직임을 앞으로 어떤 관점에서 주목하면 좋을까요? 아이오텍스를 볼 때 중요한 건요. 이게 단순히 블록체인 기술 자체에만 집중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오히려 블록체인이라는 도구를 써서 우리가 사는 이 물리적인 세계의 데이터와 디지털 세계의 지능, 즉 AI를 연결하려는 아주 구체적이고 야심 짠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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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검증된 현실 데이터에 기반한 AI라는 개념은 아직 그 가능성이 충분히 탐색되지 않은 영역이고 그 잠재력은 정말 어마어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청취자 여러분께서는 Deep In과 AI의 융합이라는 더 큰 기술 트렌드 안에서 Iotex가 어떤 역할을 해나가는지 특히 아까 이야기 나눴던 유파워나 보다폼과의 협력처럼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풀어가는 구체적인 성과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이걸 계속 지켜보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실제 적용 사례들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진행되느냐가 결국 Iotex가 미래 AIB, DPM 생태계에서 정말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 될 겁니다. 오늘 Iotex 이야기를 쭉 들어보니까 기술이 현실 세계와 점점 더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는 걸 진짜 실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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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센서나 기기 같은 현실 세계 인프라와 데이터가 블록체인 AI와 깊숙이 얽힐 때 우리가 마주하게 될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보고 싶은데요. 예를 들어서 내 자동차나 집의 센서에서 나오는 데이터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AI모델 학습에 쓰이거나 심지어 거래될 수도 있다면 어떨까요? 편리함 이면에 데이터 프라이버시나 소유권 문제가 더 복잡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반대로 생각하면 도시 전체의 교통 흐름이나 에너지 사용량이 실시간으로 최적화되어서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가 훨씬 빨리 구현될 수도 있겠죠. 기술 발전이 가져올 이런 빛과 그림자 또 윤리적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대해 청취자 여러분도 각자의 관점에서 한번 고민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다음 에피소드에서 더 깊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