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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Ep.188 ㅡ 잠자는 비트코인을 깨워라 고트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수익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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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단순한 ‘디지털 금’이 아닌 생산적인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시도, GOAT 네트워크의 비트코인 네이티브 수익과 L2 혁신 전략을 심층 분석한 에피소드입니다. 비트코인으로 직접 수익을 얻는 구조, 브릿지 없는 출금, EVM 호환성, 그리고 비트VM 기반 아키텍처까지 살펴봅니다.

 팟캐스트 Ep.188 ㅡ 잠자는 비트코인을 깨워라 고트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수익 혁신

안녕하세요. 디지털 자산의 미래를 전하는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정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생태계죠. 멘틀에 대해서 좀 깊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게 고성능 레이어 투 기실에다가 자체적인 온체인 금융상품들 그리고 또 막대한 자금력까지 갖춘 그런 DAO Governance 기반 생태계인데요. 특히 그 예전에 가장 큰 DAO 중 하나였던 비트다오 있잖아요. 거기랑 합병해서 탄생했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맨틀이 추구하는 이런 통합적인 접근 방식 그리고 그 잠재력은 어느 정도일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 맨틀 생태계의 핵심 요소를 파악하고 이게 왜 중요한지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습니다. 자 그럼 맨틀이 대체 무엇인지 그 시작부터 한번 짚어볼까요? 2023년에 비트다오와 합병을 했는데 이게 단순한 결합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통합, 온체인, 금융, 스택 이런 비전을 내걸었죠.

00:59

이게 정확히 어떤 그림을 그리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맨틀의 구상은요. 단순히 그냥 빠른 레이어 투 네트워크를 만들겠다. 이걸 넘어서는 거거든요. 핵심은 크게 세 가지 요소인데요. 첫째는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 둘째는 자체 개발한 금융상품들 그리고 셋째는 이걸 뒷받침하는 아주 막대한 재무부 트레저리 자본 이 세 가지를 하나의 DAO 거버넌스 아래에서 아주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겁니다. 아, 유기적으로요? 네, 목표는 결국 자급자족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각 부분이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네트워크 사용 수요를 만들어 내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가치가 네이티브 토큰인 MNT로 다시 모이도록 그렇게 설계를 한 거죠. 사용자, 개발자 그리고 자본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같이 움직이고 MNT 보유자들이 생태계의 방향을 함께 정하는 뭐랄까 좀 개방적인 구조를 지향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01:59

아 그러니까 기술, 상품, 자본 이 세 가지를 다 갖추고 이걸 잘 굴려서 생태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겠다. 이런 전략이군요. 다른 엘투 프로젝터들이랑은 확실히 좀 다른 접근 방식인 것 같습니다. 마치 자체적인 경제 시스템을 만드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정확합니다. 바로 그 세 가지 요소의 통합이 맨틀이 내세우는 경쟁우위 소위 말하는 혜자 모트 전략의 핵심인 거죠. 기술만 있거나 상품만 있거나 아니면 돈만 많은 게 아니라 이 모든 걸 다 갖고 이걸 연결하겠다. 이런 구상입니다. 그럼 그 기술적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부터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죠. 모듈형구조라는 걸 강조하던데요. 그리고 최근에 ZK 그러니까 영재식증명으로 전환했다는 것도 아주 큰 변화 같은데, 이 부분을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네. 멘틀 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이더리움 가상머신 EVM과 호환되는 오피스트 기반의 레이어2입니다.

02:57

여기서 모듈형이라고 하는 건 네트워크의 주요 기능을 분리해서 처리한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면 트랜잭션 실행은 멘틀 자체에서 하지만 최종적인 거래 합의나 결제는 이더리움 레이어 1에서 하고요. 그리고 중요한 데이터 가용성 DA라고 하죠. 이건 또 아이겐 DA라는 별도 솔루션을 통해서 처리합니다. 아이겐 DA요. 그걸 최초로 통합한 L2라는 점이 좀 흥미롭네요. 데이터를 그렇게 외부로 맡기면 어떤 점이 좋은 건가요? 아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비용 절감입니다. 트랜잭션 데이터를 전부 이더리움 메인넷에 저장하는 대신 아이겐 DA를 활용하면 사용자에게 부과되는 수수료를 상당히 낮출 수가 있거든요. 아, 수수료가 저렴해지는군요. 네. 그리고 기술적으로 더 중요한 변화는 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있었던 보안 및 최종 쌍 매커니즘 업그레이드입니다. 원래는 옵티미스틱 롤러 방식을 썼어요.

03:54

그런데 이 방식은 혹시 모를 오류나 사기를 검증하려고 약 7일 정도의 챌린지 기간이 필요했거든요. 7일이나요. 그럼 돈 빼려면 일주일을 기다려야 했던 거예요? 네, 그랬죠.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2025년 9월에 서켄트의 SP1 기술을 도입하면서 JK 영지식 증명을 사용하는 유효성 롤업, 밸리디티 롤업으로 전환한 겁니다. 7일에서 얼마나 빨라진 건가요? 이게 사용자들한테는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체감되는 변화가 클 것 같은데요.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트랜잭션 최종성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1시간 정도로 대폭 줄었어요. 1시간이요? 와우? 네. 기존 7일이랑 비교하면 무려 168배나 빨라진 셈이죠. 이제 사용자들은 자금 인출하려고 일주일씩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 거고요. 전체 네트워크 반응 속도도 훨씬 빨라졌습니다.

04:46

그러니까 아이겐디에이로 비용은 낮추면서도 JK증명을 통해서 이더리움 수중의 강력한 보안과 빠른 최종성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 거죠. 아 그리고 타입 원 JKEVM 호환성도 갖춰서 개발자들한테도 좋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정말 큰 진전이 있었네요. 다만 현재 그 트랜잭션 순서를 정하는 시퀀서가 단일 주체에 의해서 운영된다. 이런 지적도 있더라고요. 이게 뭐 속도나 사용도 경험에는 좋을 수 있지만 중앙화 문제라던가 검열 위험 같은 건 좀 있을 수 있겠군요. 맞습니다. 그 부분은 분명히 지적되는 부분이고요. 단일 시퀀서는 확실히 단일 실패 지점, 싱글 포인트 오프 페일리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멘틀에서도 향후에 탈중앙화된 시퀀서를 도입하겠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고 이게 앞으로 굉장히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기술 발전과 함께 탈중앙성 강화. 이게 다음 과제인 셈이죠. 네. 그렇군요.

05:44

기술 이야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맨틀의 또 다른 강력한 축이죠. 바로 재무부 이야기를 좀 해볼게요. 규모가 무려 62억 5천만 달러라고 하던데 정말 어마어마한 자금력입니다. 이걸 그냥 가지고만 있는 게 아니라 금융 엔진으로 쓴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는 건가요? 네. 62억 5천만 달러면 DAO 재무부 중에서도 정말 손에 꼽는 규모죠. 맨틀은 이 자금을 그냥 금고에 넣어두는 게 아니라 말씀하신 대로 생태계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 금융 엔진으로 아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식으로 쓰이나요? 예를 들어서 멘틀이 자체적으로 만든 Liquid Staking Protocol Meth라고 있거든요. 아 네,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기관 등급 인덱스 펀드인 MIFO 같은 이런 혁신 기둥 제품들을 출시할 때 초기 유동성이나 자본, 그러니까 Seed Capital을 이 재무부에서 직접 투입했습니다.

06:42

또 2억 달러 규모의 생태계 펀드 에코펀드를 조성할 때도 재무부에서 1억 달러를 지원했고요. 아, 직접 투자도 하고 펀드 지원도 하고. 네. 그리고 사용자들한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데도 사용됩니다. 더블 도스 같은 캠페인을 통해서 NPHT 스테이킹 하는 사용자들한테 추가 수익률 인센티브를 준다거나 하는 식이죠. 중요한 건 이런 자금 사용에 대한 주요 결정들은 전부 MNT 토큰 보유자들이 제안하고 투표하는 그 스냅샷 거버넌스를 통해서 민주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재무부 자산은. 그럼 주로 어떤 걸로 가지고 있나요? MNT 토큰인가요? 그리고 이 자산 자차로도 또 가치를 만들어내는지도 궁금한데요. 네. 2025년 10월 기준으로 보면요. 재무부 자산의 약 83.5%가 바로 네이티브 토큰인 MNTA입니다. 이건 뭐 거버넌스 결정에 따른 전략적인 보유라고 볼 수 있겠죠.

07:38

그 외에는 이더리움이 한 5.6%, 비트코인이 5.1%,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이 4.2%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음 MNT 비중이 압도적이네요. 그렇죠? 그런데 중요한 점은 이 자산들을 그냥 묵혀두지 않는다는 겁니다. 유효 상태의 ETH나 BTC 스테이블 코인 같은 것들은 스테이킹이나 리스테이킹 같은 걸 통해서 추가적인 수익을 만들고 동시에 해당 네트워크 보안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자본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굴리려는 거죠. 결국 이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MNT 토큰이 있는 거군요. 가스비 내는 거 말고 MNT의 역할과 가치는 어떻게 정의될 수 있을까요? 공급량 같은 것도 궁금하구요. 맞습니다. MNT가 맨틀 생태계의 정말 핵심 중의 핵심이죠. 역할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째는 당연히 멘틀 네트워크에서 트랜잭션 처리할 때 내는 가스 수수료 토큰으로 쓰이고요.

08:37

둘째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재무부 운영 방안이라든지. 생태계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권한을 부여합니다. 총 공급량은 62억 개로 딱 고정되어 있고요. 현재 유통되는 건 절반 정도, 약 51% 정도고 나머지는 재무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MNT의 가치는 결국 네트워크 사용량이 늘어나서 가스비 소모가 많아진다거나 거버넌스 참여 수요가 높아진다거나 또 METH나 MI사 같은 멘틀 생태계 안에 금융 상품들이 성공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거죠. 아 생태계가 커지면 MNT 가치도 같이 올라가는 구조를 만드려고 하는 거군요. 예 그렇습니다. 생태계가 활성화될수록 MNT에 대한 수요와 가치가 함께 올라가는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맨틀이 그 막대한 재무부 자금을 투입해서 직접 만들고 있다는 혁신 기둥들, 주요 금융 상품들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09:33

L2 기술 위에 자체 금융 서비스를 올리는 게 멘틀 전략의 또 다른 핵심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죠? 네. 멘틀은 현재 크게 6개의 핵심 혁신 기둥을 중심으로 자체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다 말씀드리긴 좀 그렇고 주요한 것들 위주로 한번 보죠. 첫 번째는 METH 프로토콜입니다. 이건 이더리움을 예치하면 그 증표로 METH라는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주는 구조예요. 사용자는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금, 보상대로 받으면서 받은 METH를 또 다른 DEFI 활동에 활용해서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아, Liquid Staking이군요. 성과는 좀 어떤가요? 2025년 10월 기준으로 보면 총 예치자산 TVL이라고 하죠. 이게 약 9억 6천만 달러 수준입니다. 다만 이게 2024년 3월쯤 최고점이었던 22억 달러에 비하면 좀 많이 줄어든 상태긴 해요.

10:29

이건 아마 시장 상황 변화나 초기에 있었던 인센티브 효과 감소 같은 게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TBL변화는 좀 지켜봐야 할 부분이네요. 또 다른 핵심 상품은 뭐가 있을까요? 다음은 멘틀 인덱스4, MI4가 있습니다. 이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그리고 USD 기반 자산을 묶어놓은 토큰화된 인덱스 펀드입니다. 그런데 이게 좀 재미있는 게 그냥 자산만 담은 게 아니라 METH나 다른 스테이킹 된 자산들, 예를 들면 BBS웨르나 SUSDE 같은 걸 같이 편입해요. 아, 스테이킹 수익까지 포함하는 건가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뿐만 아니라 스테이킹에서 나오는 수익률까지 투자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특징입니다. 규제 준수를 위해서 시큐리타이즈라는 곳과 협력했고요. 멘틀 재무부가 초기 자본으로 4억 달러를 투입했습니다. 4억 달러나요? 와 그럼 지금 운용자산 AUM은 어느 정도 되나요?

11:27

2025년 10월 현재 AUM은 약 2억 900만 달러 수준입니다. 오. 재무부가 4억 달러를 넣었는데 현재 AUM이 2억 900만 달러라는 건 외부 자금 유입이 아직은 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봐야 할까요? 네, 뭐 그렇게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초기 재무부 지원 이후에 외부 기관 투자자나 일반 투자자들의 자금이 얼마나 더 들어오느냐가 앞으로의 성과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그 외에도 또 다른 기동들이 있었죠. 네. 뭐 기관 등급의 랩핑 비트코인인 FBTC도 있고요. 법정화폐랑 암호화폐를 연결하는 네오뱅크앱, UMR 또 AI를 활용해서 생태계를 최적화하려는 멘틀X 그리고 초기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멘틀 에코펀드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FBTC나 UMR 같은 경우는 아직 구체적인 성과 지표가 많이 공개되진 않아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정말 다양한 분야에 직접 뛰어들고 있네요.

12:24

기술, L2, 자본, 트레저리, 그리고 자체 상품 필러스까지 자 이제 이 요소들이 그럼 어떻게 맞물려서 돌아가는지 그 플라이웰 효과라는 것과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와의 관계 이걸 살펴볼 차례인 것 같습니다. 여기가 맨틀 전략의 핵심 적도 방식일 것 같은데요. 바로 그 점이 맨틀 전략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자 어떻게 보면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이 모든 구성 요소를 연결해서 플라이윌, 즉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거예요. 과적으로 한번 그려보면 이렇습니다. 1. 맨 처음에 막대한 재무부 자금이 MSTH나 MI사같은 초기 제품 개발과 유동성 공급에 투입됩니다. 네. 시드머니 역할이죠. 그렇죠? 2. 그러면 이 제품들이 사용자와 자산을 맨틀 생태계 안으로 끌어들입니다. 3. 사용자가 늘어나면 당연히 멘틀 L2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하겠죠.

13:20

이건 자연스럽게 MNT토큰의 가스비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요. 4. 이렇게 만들어진 가치는 다시 MNT토큰 보유자들이나 맨틀 재무부로 흘러 들어갑니다. 5. 재무부에 다시 쌓인 자금은 또 새로운 제품 개발이나 생태계 투자에 재투자되는 거죠. 이 순환 구조가 계속해서 더 빠르게 돌아가길 기대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플라이 위를 처음 돌리려면 그러니까 사용자와 유동성을 어디선가 확보해야 하잖아요. 그게 관건일 텐데 여기서 바이비트와의 관계가 딱 중요해지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바이비트와의 파트너십은 맨틀 플라이 휠 전력의 정말 핵심적인 엔진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이비트가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큰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데 플랫폼 전체에 걸쳐서 MNT 토큰을 아주 깊숙하게 통합시켜 놨어요. 어떤 식으로요? 예를 들면 바이비트에서 MNT토큰으로 거래 수수료를 내면 할인을 받을 수 있고요.

14:17

MNT를 얼마나 보유하느냐에 따라서 VIP등급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바이비트에서 하는 신규 프로젝트 소개 플랫폼, 런치패드나 런치풀 같은 거 참여할 때도 MNT가 쓰이고요. 바이비트 페이를 통해서 결제하는 것도 지원합니다. 이런 다양한 쓰임새를 통해서 MNT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어떻게 보면 좀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거죠. 아, 바이낸스가 BNB 토큰 활용하는 방식이랑 좀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 그런데 멘틀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 같네요. 바이비트를 통해 확보한 사용자를 그냥 거래소 안에만 묶어두는 게 아니라 멘틀 L2랑 자체 디파이 상품 쪽으로 직접 끌어들이려는 전략인 거죠. 정확합니다. 그 점이 바로 차별점입니다. 바이비트라는 아주 강력한 중앙화 거래소 CX의 사용자 기반과 유통망을 활용해서 맨틀이라는 탈중앙화된 온체인 생태계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밀어붙이려는 시도인 거죠.

15:12

CX의 장점과 L2D파이 생태계를 결합하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이 정말 야심찬 전략이 실제 성과로는 좀 이어지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주요 지표들을 통해서 현재 멘틀 상황을 한번 진단해 볼까요? 네, 몇 가지 지표를 좀 보죠. 우선 MNT 토큰 가격 자체는 2025년 들어서 꽤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사상 최고가인 2.86달러를 찍기도 했고요. 토큰 거래량도 9월에는 뭐 18억 달러에 달하는 등 시장의 관심은 확실히 높은 편입니다. 네, 가격이랑 거래량은 좋았군요. 네트워크 활동은 어떤가요? 맨틀 네트워크 안에서의 활동 지표, 예를 들어 탈중앙화 거래소, DX 거래량을 보면요. 2024년 말에 한 번 크게 정점을 찍었다가 2025년 중반에는 조금 주춤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다시 꽤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6:06

이건 뭐 새로운 파트너십 발표라든지 아니면 MNT 가격 상승 같은 여러 요인이 같이 작용한 걸로 분석됩니다. Dx거래량은 다시 살아나는 추세군요. 그럼 네트워크에 묶여 있는 총 예치자산 TVL은 어떤가요? 네트워크 전체 TVL 규모는 2025년 중반 이후로 약 3억 달러 수준에서 좀 안정화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최고점 대비해서는 줄어든 수치이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초기에 투기성으로 들어왔던 자금이 좀 빠져나가고 이제 실제 사용자와 프로토콜 기반으로 생태계가 좀 다져지는 과정이다. 이렇게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솔직히 맨틀의 재무부 규모나 그 야심에 비하면 TVL 성장이 좀 더 가속화될 필요는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맨틀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좀 엇갈릴 수도 있겠네요. 긍정적인 시나리오. 그러니까 강세론의 핵심 근거는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맨틀의 강세 신화.

17:04

시나리오는 크게 네 가지 요소에 기반한다고 봅니다. 첫째는 역시 바이비트라는 강력한 파트너를 통해서 꾸준한 사용자 유입과 MNT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둘째는 MTH, FBTC, MI4 UR 같은 자체 개별 금융상품들이 정말로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사용자와 자산을 성공적으로 끌어모으는 경우죠. 셋째는 GK롤업이나 아이겐디에이 도입 같은 기술적인 우위를 통해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거고, 넷째는 그 막대한 다오 재무부가 자본을 아주 효율적으로 재투자해서 지속적인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내는 그런 선순환 구조가 성공적으로 돌아가는 그림입니다. 결국 핵심은 자본 효율성인 것 같아요. 투입된 자본이 실제 온체인 활동 증가로 얼마나 잘 이어지느냐 여기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맨틀이 좀 주의해야 할 위험요인이나 약세, 시나리오, 베어 케이스는 어떤 점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18:04

이 통합 전략이 오히려 좀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까요? 물론 약세 시나리오도 충분히 생각해 봐야죠. 첫째는 방금 말씀드린 자본 효율성 문제입니다. 이게 가장 큰 우려사항일 수 있어요. 재무부 주도의 성장이 초기 단계를 넘어서서 지속적인 외부자본 유입이나 유기적인 사용자 활동 증가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그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도 성과가 좀 저조할 수 있다는 거죠. 아까 MIFOAM추이에서도 그런 걱정이 좀 보였잖아요. 네, 그랬죠. 둘째는 MNT토큰의 가치 포착 메커니즘이 현재로서는 가스비 소모 말고는 좀 불분명하다 이런 지적이 있습니다. 생태계가 커지더라도 뭐 바이백이나 소각 아니면 프로토콜 수익을 MNT 보유자에게 분배한다든가 하는 그런 정책이 없으면 토큰 가치가 생태계 성장과 좀 따로 놀 수 있다는 거죠. 디커플링 될 위험이 있습니다. 아, 가치 연동이 약할 수 있다. 그렇죠?

19:00

셋째는 현재 멘틀의 주요 금융상품들, MAT나 FBTC 같은 것들이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주요 암호화폐 시장 전체 상황에 너무 크게 의존하는 경향, 소위 크립토베타가 좀 높다는 점입니다. 즉 시장 전체가 안 좋으면 맨틀 생태계도 같이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그래서 실물 자산, RWA 연계 상품 같은 걸로 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지막으로는 역시 경쟁이죠. 베이스 아비트럼 옵티니즘 같이 이미 강력한 사용자와 개발자 커뮤니티를 확보한 다른 L투 네트워크들과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위험 요인입니다. 그렇군요. 결국 멘틀의 성공은 이 통합 전략이 정말로 시너지를 내고 재무부 지원을 넘어서는 어떤 자생적인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 여기에 달려있다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 어떤 점들을 좀 주목해서 보면 좋을까요? 네.

19:57

앞으로 주목할 만한 긍정적인 촉매적으로는 말씀하신 대로 기관 투자자들이 MFI에 실제로 많이 참여하는지 또 MNT 토큰에 대한 바이백이나 소각 같은 가치 제고 정책이 정말 도입되는지 그리고 바이비트와의 연계가 더 강화되는 모습이 보이는지 이런 것들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이런 결정이 계속 늦어진다거나 경쟁 L2들이 더 혁신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면 그건 좀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겠죠.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건 맨틀 L2 자체의 디파이 생태계가 얼마나 활성화되는지도 봐야 합니다. 지금은 주로 외부 L1 자산을 활용하는 상품 중심이니까. 맨틀 네트워크 고유의 활동을 늘리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구조의 생태계에 대해서 그 구조와 비전, 기술적 특징과 주요 금융 상품들 그리고 바이비트와의 연계 전략과 향후 전망까지 정말 다각도로 깊이 있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20:53

맨틀은 정말 기술, 금융상품, 유통채널, 막대한 자본력, 심지어 AI까지 하나의 거대한 DAO우산 아래로 다 통합하려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야심찬 실험을 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 모든 걸 하나로 묶는 전략이 과연 각 부분을 개별적으로 최적화하는 것보다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특히 강력한 경쟁자들이 많고 재무부의 초기 지원을 넘어서는 진짜 외부 사용자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말이죠. 맨틀의 이 통합 모델이 새로운 성공방정식을 쓸 수 있을지 지켜보는 건 정말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맨틀의 이런 접근 방식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 분석에서 더욱 흥미로운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토큰 포스트 팟캐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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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5.10.30 15:23:4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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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5.10.30 00:30:5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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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10.29 21:38:07

감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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