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 가장 먼저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는 기업으로 ‘스트래티지(Strategy)’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업은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 트러스트(DAT) 구조를 채택해 비트코인을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전반의 방향성에 따라 생존이 좌우될 수 있는 복합적 자금 구조를 갖고 있다. 타이거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이 회사의 실질적인 파산가격선은 2025년 기준 약 23,000달러로 설정되며, 이는 2023년 당시 약 12,000달러에서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DAT 기업이란 가상자산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유하며 주식 혹은 채권 등을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형태의 기업이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BTC를 축적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까지는 보유 현금과 소규모 전환사채를 중심으로 신중하게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그러나 2024년 들어 구조가 급변해 전환사채, 우선주, ATM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자본 조달 모델로 전환하며 보다 공격적인 레버리지를 활용했다. 이로 인해 BTC 보유량은 빠르게 늘었지만, 부채 역시 가파르게 증대되면서 회사의 재정적 파산 위험도 함께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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