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이 프라이버시·이더리움 등 핵심 인프라 섹터로 유입되는 반면 RWA·AI 등 고변동 섹터에서는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
아르테미스 집계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주간 완전희석시가총액(FDV)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섹터는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8.5% 상승하며 가장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
이어 유틸리티 및 서비스(6.1%), 이더리움(5.6%),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5.0%)이 뒤를 이으며 핵심 인프라 레이어 중심의 자금 유입이 확인됐다.
비트코인(3.0%)과 NFT 애플리케이션(3.3%), 디파이(3.2%)도 비교적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였고, 스테이킹 서비스(2.7%) 역시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중립 구간에서는 오라클(0.0%)을 중심으로 게이밍(0.3%), 데이터 서비스(0.5%), 데이터 가용성(0.6%) 등이 소폭 상승에 그치며 방향성 탐색 국면을 이어갔다.
반면 하락 섹터에서는 RWA가 –13.8%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직전 강세 이후 차익 실현 압력이 크게 작용한 모습이다. AI(–10.1%)와 소셜(–6.1%)도 높은 변동성 속에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또한 1세대 스마트컨트랙트(–4.9%), 디핀(–3.3%), 브리지(–3.3%) 등 주요 인프라 일부와 함께 밈코인(–1.9%), 가치 저장(–1.8%), 파생상품 DEX(–1.3%)도 약세를 나타내며 투기성 및 중간 인프라 영역에서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특히 파일 스토리지(–1.0%), 비트코인 생태계(–0.5%), 거래소 토큰(–0.5%) 등은 낙폭은 제한적이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