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개장 직후 혼조세를 보이며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승하는 반면,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1,312.6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1,215.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7,920.2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7,809.58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663.60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643.82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 재개 기대감 속에서 미국 기술주의 낙관론이 반영되며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주요 기술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애플(196.59, +0.17%), 마이크로소프트(436.31, +0.68%), 아마존(189.43, +0.38%), 구글 알파벳(153.61, +1.47%), 테슬라(281.81, +2.02%), 브로드컴(204.52, -0.14%), 넷플릭스(1141.40, -1.21%), 메타(598.03, +0.20%), 엔비디아(116.20, -0.74%) 등이 혼조세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4.21%로 전일 대비 0.5bp 상승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316%로 4.1bp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DXY)는 0.39% 상승한 100.000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0.70% 하락한 3,368.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2.72% 상승한 59.6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기술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나스닥 지수 구성 종목들의 가격 예측이 발표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