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하락세 속에 거래를 시작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2,190.0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2,137.3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9,389.4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9,254.98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939.96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916.12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조정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개장과 함께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201.23, +0.41%), 마이크로소프트(459.16, +0.39%), 아마존(207.32, +1.27%), 구글 알파벳(172.46, +0.06%), 테슬라(363.33, +1.80%), 브로드컴(240.39, +0.40%), 넷플릭스(1190.27, -1.51%), 메타(646.19, +0.41%), 엔비디아(141.56, +5.01%) 등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5bp 하락한 4.22%를 기록 중이며, 10년물 국채 금리는 2.1bp 내린 4.456%로 나타났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인덱스(DXY)는 0.38% 하락한 99.498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0.31% 상승한 3,332.8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1.65% 하락한 60.8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최근 급등세 이후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금리 및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투자 심리를 다소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