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KOSPI는 4일 연속 상승하며 2,855.77포인트로 마감했다.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해외증시 강세 영향 및 신정부의 경기, 증시 부양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4 거래일 연속 매수세가 유입되며 2,850선을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IT 서비스(+4.9%), 오락·문화(+4.4%), 전기·가스(+3.7%), 증권(+3.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1.6%), 중형주(+1.2%), 소형주(+2.0%) 모두 상승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9,799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7,211억원, 2,300억원을 순매도했다.
KOSDAQ도 4일 연속 상승하여 764.21포인트로 마감했다. 나스닥 강세 및 신정부 기대감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1%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건설(+5.8%), 통신(+5.1%), IT 서비스(+4.0%)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526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7억원, 1,02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2.00%) 삼성바이오로직스(+1.37%) LG에너지솔루션(-2.06%) KB금융(+4.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76%) 현대차(+4.32%) 삼성전자우(+1.03%) 기아(+2.36%) HD현대중공업(-1.65%)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5.16%) 에코프로비엠(-3.95%) HLB(-1.72%) 에코프로(-2.32%) 레인보우로보틱스(-1.57%) 파마리서치(+4.59%) 휴젤(+5.35%) 리가켐바이오(+1.68%) 에이비엘바이오(+5.01%) 클래시스(0.00%)
원/달러 환율은 4일 연속 강세로 1,355.3원(-1.2)을, 국제유가(WTI)는 3일 만에 하락하여 배럴당 64.43달러(-0.23%)를 기록했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1.1%, 나스닥이 1.2% 상승했고, 일본 니케이는 0.9%, 중국 상해종합은 0.4%, 홍콩 항셍지수는 1.2% 상승했다. 독일 DAX는 0.1% 하락했으며, 호주 ASX는 Queen's Birthday Holiday로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