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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O, 110억 달러 인수 후 주가 55%↑…월가 '매수 러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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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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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O가 110억 달러 규모의 비콘 인수 이후 월가 주요 투자기관으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받으며 주가가 55%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QXO의 M&A 전략과 시장 재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QXO, 110억 달러 인수 후 주가 55%↑…월가 '매수 러시' 이유는 / TokenPost Ai

QXO, 110억 달러 인수 후 주가 55%↑…월가 '매수 러시' 이유는 / TokenPost Ai

QXO(QXO)가 최근 월가의 주목을 끌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베어드, 오펜하이머, 울프리서치 등 3곳의 투자기관이 잇따라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QXO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가 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베어드는 QXO에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 등급을 부여하고, 주당 목표가를 3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인 19.95달러보다 60% 높은 수준이다. 베어드는 "브래드 제이컵스 CEO가 이끄는 QXO 경영진은 여러 상장 기업과 산업에서 검증된 성공 전략을 반복 적용해왔으며, 이를 통해 주주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QXO는 최근 건축 자재 유통업체인 비콘 빌딩 프로덕츠를 약 110억 달러(약 15조 8,400억 원)에 현금으로 인수하면서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울프리서치는 지난주 초 QXO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함께 주당 44달러라는 공격적인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이들은 "QXO가 유기적 EBITDA 성장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인수합병(M&A)을 통해 건축 자재 유통 시장을 구조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매우 독창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펜하이머 역시 하루 전 QXO에 '아웃퍼폼' 등급과 27달러 목표 주가를 부여했다. 해당 리서치에서는 "비콘 인수는 QXO가 장기적으로 매출 500억 달러 규모의 유통 리더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QXO 주가는 이날 장중 2% 미만 상승했지만, 지난 3월 19일 비콘 인수 발표 직전과 비교하면 약 55% 급등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QXO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과 시장 재편 노력에 주목하면서 향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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