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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테슬라 수혜 본격화…3분기 흑자 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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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테슬라 협력 강화와 북미 시장 확대에 힘입어 3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고부가 양극재 출하 증가와 비중국계 LFP 생산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엘앤에프, 테슬라 수혜 본격화…3분기 흑자 전환 기대 / 연합뉴스

엘앤에프, 테슬라 수혜 본격화…3분기 흑자 전환 기대 / 연합뉴스

엘앤에프가 테슬라와의 협력 강화와 배터리 신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공급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업계에서도 엘앤에프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KB증권은 9월 16일 보고서를 통해 엘앤에프에 대해 이차전지 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추천했다. 향후 테슬라의 신사업 확장 과정에서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고, 실제 실적 개선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고, 목표주가는 11만 원으로 제시됐다. 전일 종가는 6만7천600원으로, 전장 대비 3.21% 상승한 수준이다.

엘앤에프의 3분기 실적 전망을 보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약 188억 원으로 예측됐다. 이는 작년 같은 분기 720억 원의 영업손실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이며, 직전 분기 1,210억 원 손실과 비교해도 강한 턴어라운드다. 판매 단가는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5%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Y 주니퍼의 본격 출하에 따라 고부가가치 제품인 ‘NCMA95’ 양극재 출하량이 약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엘앤에프는 지난 3월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의 국내 최초 양산 성공과 미국 생산거점 계획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근 북미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에 따라, 비(非)중국계 LFP 공급업체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경쟁업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엘앤에프는 중장기 수주 계약 체결로 안정적 실적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개발과 휴머노이드 로봇 같은 미래형 사업 확대에 따라, 핵심 부품 공급사인 엘앤에프의 동반 성장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엘앤에프와 테슬라 간의 견고한 파트너십이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깔려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엘앤에프가 미국을 중심으로 LFP 양극재 시장에서 안정적인 경쟁력을 이어가고, 전기차 및 저장장치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실적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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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9.16 10:39:0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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