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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연준 동결 기대에 3,46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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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468.65로 마감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감과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연준 동결 기대에 3,460선 돌파 / 연합뉴스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연준 동결 기대에 3,460선 돌파 / 연합뉴스

코스피가 22일 장중 최고치를 다시 쓰며 3,460선을 돌파했다. 이로써 지수는 사상 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며 국내 주식시장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전장보다 18.60포인트(0.54%) 상승한 3,463.84에 출발해 장중 한때 3,482.25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9월 19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인 3,467.89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폭은 소폭 줄어들며 마감됐다.

종목별로 보면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주요 수출 주도주들이 비교적 고르게 강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와 글로벌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지지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도 11.25포인트(1.30%) 상승한 874.36에 거래를 마치며 동반 상승했다. 코스닥 역시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기술주 강세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제약·바이오를 비롯해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매수세도 점차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코스피의 연이은 고점 경신이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을 불러올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와 유동성 확대가 주가를 떠받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의 경제 지표나 미 연준의 정책 변화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계 목소리도 나온다.

이 같은 흐름은 세계적인 긴축 종료와 한국 경제의 점진적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금리, 환율, 지정학적 변수 등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조정 국면이 나타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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