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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100억 원 들여 아이스톰 인수… 방산 ICT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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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이 약 100억 원을 투자해 아이스톰 지분 62%를 인수하며 방산 ICT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기존 통신 기술 역량에 국방 분야 시너지를 노린 전략이다.

 우리넷, 100억 원 들여 아이스톰 인수… 방산 ICT 본격 진출 / 연합뉴스

우리넷, 100억 원 들여 아이스톰 인수… 방산 ICT 본격 진출 / 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우리넷이 통신장비 업체 아이스톰의 지분을 대거 인수하면서 방위산업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우리넷은 아이스톰의 최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우리넷은 10월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아이스톰 주식 24만8천 주를 약 100억 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과 동시에 우리넷의 아이스톰 지분율은 62%에 도달하며, 경영권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번 지분 인수는 공시 당일 이뤄졌다.

아이스톰은 통신장비 외에도 방산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업체로 알려져 있다. 우리넷은 이번 인수 목적을 “국방 분야 확대와 통신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즉, 기존에 강점을 보여온 통신 기술 기반 위에 방산 시장 진입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리넷은 데이터 전송장비와 유무선 통신 솔루션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최근에는 국방 및 보안 관련 기술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방위산업은 정부의 국방예산 확대와 맞물려 민간 기업의 진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통신 분야 기반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다.

이 같은 인수합병(M&A)은 통신과 방산 분야의 융합, 이른바 ‘디펜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n Defense) 산업으로의 진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민간 통신기술의 군사 활용 확대와도 맞물려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우리넷이 아이스톰과 함께 국방 관련 신사업을 어떻게 구체화해갈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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