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거($COOK)가 14일 보급형 우드펠릿 그릴 신제품 ‘웨스트우드 시리즈’를 공개했다. 그동안 상위 제품군에 적용해온 핵심 기능을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담아, 일반 가정 소비자층을 정조준한 제품군이다.
이번 라인업은 ‘웨스트우드’와 ‘웨스트우드 XL’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웨스트우드는 653제곱인치 조리 공간을 제공하며 가격은 699달러, 한화 약 102만8,058원이다. 웨스트우드 XL은 823제곱인치 크기에 799달러로, 한화 약 117만5,748원 수준이다.
두 제품 모두 트레거의 대표 기능인 ‘와이파이어(WiFIRE)’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온도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자동 온도 제어 기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2단 조리 구조와 모듈형 액세서리 시스템도 적용돼 활용도를 높였다.
트레거는 이번 웨스트우드 시리즈를 통해 우드펠릿 그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했던 기존 제품 전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일상적인 야외 요리와 가족 단위 수요까지 흡수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최근 소비 시장에서는 ‘가성비’와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야외 조리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트레거의 웨스트우드 시리즈는 브랜드 기술력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결국 이번 출시는 고급 기능의 ‘대중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트레거가 보급형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