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크라켄, 내부자 포섭 해킹 협박 거부…거래소 보안 새 위협 드러났다

프로필
김미래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크라켄은 내부 인력을 포섭한 해킹 조직이 고객 약 2000명 정보를 열람하고 협박했지만 금전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닉 퍼코코 보안 책임자는 이번 사건이 자산 탈취보다 신원 정보 악용과 물리적 위협 가능성을 드러낸 구조적 보안 리스크라고 설명했다.

 크라켄, 내부자 포섭 해킹 협박 거부…거래소 보안 새 위협 드러났다 / TokenPost.ai

크라켄, 내부자 포섭 해킹 협박 거부…거래소 보안 새 위협 드러났다 / TokenPost.ai

크라켄(Kraken)이 내부 시스템 영상을 빌미로 한 해킹 조직의 ‘협박’을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고객 데이터 일부가 노출됐지만 금전적 피해는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 해킹이 아닌 ‘내부자 포섭’이라는 새로운 위협을 드러낸다.

내부자 포섭 통한 접근…고객 2000명 정보 노출

13일 크라켄 보안 책임자 닉 퍼코코(Nick Percoco)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외부 취약점 공격이 아닌 내부 인력을 포섭해 시스템 접근 권한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격자는 내부 시스템을 ‘읽기 전용’으로 열람하며 고객 데이터를 영상 형태로 기록했다.

크라켄은 약 2000명, 전체 사용자 대비 약 0.02% 수준의 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이용자들에게는 이미 개별 통지가 이뤄졌다. 회사 측은 “고객 자산이나 계정 접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박은 확보한 내부 시스템 영상과 고객 데이터 일부를 언론 및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겠다는 위협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요구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범죄자와 협상 없다”…수사기관과 공조

퍼코코는 “우리는 이 범죄자들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며, 절대 돈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연방 수사기관을 포함해 여러 국가의 법 집행기관과 협력해 용의자 추적이 진행 중이다.

유사 사건은 이미 전례가 있다. 2025년 2월에도 크라켄 내부 시스템 영상이 범죄 포럼에 게시됐으며, 당시에도 내부 인물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그 연장선에 있다는 분석이다.

퍼코코는 “이 같은 내부자 포섭 시도는 암호화폐뿐 아니라 게임,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조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특정 거래소를 노린 단발성 공격이 아니라 ‘확장 가능한 범죄 구조’라는 의미다.

자금 아닌 ‘신원 정보’ 노린 공격…물리적 위협 가능성

이번 사건의 핵심 리스크는 자산 탈취가 아닌 ‘표적화된 공격’이다. 크라켄은 구체적인 유출 데이터 항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름·주소·계정 정보 등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해커들은 계정 해킹보다 더 직접적인 ‘사회공학 공격’이나 물리적 위협을 시도할 수 있다. 실제로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에 따르면, 이른바 ‘렌치 공격’(물리적 위협을 통한 자산 탈취)은 전년 대비 75%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피해 규모만 4000만달러(약 587억9200만원)에 달한다.

크라켄은 피해 가능 이용자에게 안내를 진행했지만, 구체적인 보안 권고 사항까지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뢰 흔들린 거래소 산업…IPO에도 변수

업계는 이번 사건을 단순 보안 사고 이상으로 해석한다. 거래소에 대한 ‘신뢰’가 핵심 자산인 상황에서, 내부자 기반 침해가 반복됐다는 점이 구조적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크라켄은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사건이 평판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향후 실제 체포 여부와 추가 정보 공개가 시장의 신뢰 회복 여부를 가를 변수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보안 위협이 온체인 기술이 아닌 ‘사람’과 ‘조직 내부’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소들의 대응 방식과 보안 체계 재정비가 중요한 분기점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크라켄 해킹 사건은 외부 공격이 아닌 ‘내부자 포섭’이라는 구조적 보안 리스크를 드러냈다. 단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조직 관리와 인적 보안이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 전략 포인트
거래소는 접근 권한 최소화와 내부 직원 모니터링 강화가 필수다. 이용자 역시 개인정보 보호와 피싱·사회공학 공격 대응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

📘 용어정리
내부자 포섭: 내부 직원을 매수하거나 협박해 시스템 접근 권한을 얻는 공격 방식
사회공학 공격: 심리를 이용해 비밀번호나 정보를 탈취하는 기법
렌치 공격: 물리적 위협을 통해 자산이나 키를 강제로 확보하는 범죄 유형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번 크라켄 사건은 일반 해킹과 어떻게 다른가요?
이번 사건은 외부 시스템 침투가 아닌 내부 직원을 포섭해 접근 권한을 확보한 ‘인사이더 공격’입니다. 기술적 취약점보다 사람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더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위협으로 평가됩니다.
Q. 고객 자산은 안전한가요?
크라켄 측에 따르면 자산 탈취나 계정 접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일부 개인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피싱, 사기, 물리적 위협 등 2차 피해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이런 사건이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나요?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내부자 포섭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암호화폐 업계 역시 고액 자산과 개인정보를 동시에 다루기 때문에, 향후 내부 통제와 보안 문화 강화가 핵심 대응 과제로 꼽힙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미션 말풍선 닫기
말풍선 꼬리
출석 체크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기사 스탬프

0 / 0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StarB

00:04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