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파이낸셜($LPLA)이 매스뮤추얼에서 활동하던 재무 자문가 바셈 모에즈(Bassem Moez)와 제임스 다든(James Darden)을 자사 브로커-딜러 및 등록투자자문사(RIA) 플랫폼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류는 디트로이트 지역 기반 자문 조직인 포트리스파이낸셜플래닝의 확장 행보다.
디트로이트 자문팀, LPL 플랫폼으로 이동
LPL파이낸셜에 따르면 두 자문가는 포트리스파이낸셜플래닝 소속으로 자문, 브로커리지, 퇴직연금 자산을 포함해 약 1억5,000만달러를 관리하고 있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2,270억5,500만원 규모다. 이들은 고객에게 ‘독립적’이고 ‘투명’하며 ‘교육 중심’의 재무 가이드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립성·투명성 강조한 자문 모델
포트리스파이낸셜플래닝은 특정 상품 판매보다 고객 이해와 장기 재무 설계를 우선하는 자문 방식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플랫폼 이전도 보다 유연한 영업 환경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를 염두에 둔 결정으로 해석된다. 최근 미국 자산관리 업계에서는 대형 보험사나 전통 금융사 소속 자문가들이 독립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LPL, 대형 자문 플랫폼 입지 재확인
LPL파이낸셜은 현재 3만2,000명 이상의 자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브로커리지와 자문 자산은 약 2조3,000억달러에 이른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3,481조5,100억원 규모다. 대규모 자문 네트워크와 자산 기반을 앞세워 독립 자문가 유치 경쟁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영입은 단일 팀 합류에 그치지 않고, 미국 자산관리 시장에서 ‘독립 자문’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자문가 입장에서는 플랫폼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다양한 재무 서비스 접근성이 확대되는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