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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담은 크로스오버 ETF XOVR, 수익률 27%·자산 3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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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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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Shares의 XOVR ETF가 스페이스X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2026년 2분기 27% 수익률과 자산 3조 원 돌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모·상장 결합 전략으로 개인 투자자의 사모시장 접근성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스페이스X 담은 크로스오버 ETF XOVR, 수익률 27%·자산 3조 돌파 / TokenPost.ai

스페이스X 담은 크로스오버 ETF XOVR, 수익률 27%·자산 3조 돌파 / TokenPost.ai

사모·상장주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ETF인 ERShares 프라이빗-퍼블릭 크로스오버 ETF(XOVR)가 ‘스페이스X’ 비중 확대를 축으로 빠른 자산 성장과 초과 수익을 동시에 달성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XOVR는 2026년 2분기 27.45% 수익률과 6월 5.30% 상승을 기록했고, 운용자산은 약 4억 달러(약 5,760억 원)에서 22억 달러(약 3조 1,680억 원)로 급증했다.

XOVR의 핵심은 상장주와 비상장주를 하나의 포트폴리오에서 결합하는 구조다. ERShares는 스페이스X를 최상위 편입종목으로 두고, 2분기 말 기준 약 3억 8,700만 달러(약 5,572억 8,000만 원)를 투자해 전체 자산의 18%를 배분했다. 스페이스X IPO 진입 시점에는 14% 수준의 비중으로 조정하며 유동성과 수익 기회를 동시에 노렸다. 2026년 3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스페이스X 관련 미실현 이익만 약 1억 8,300만 달러(약 2,635억 2,000만 원)에 달했고, 같은 기간 ETF 수익률은 약 30.71%로 집계됐다.

운용 방식에서도 ‘혁신’이 두드러진다. XOVR는 사모 지분을 0/0 SPV 구조로 편입해 별도 수수료 없이 투자 접근성을 높였고, IPO 전 비중을 13~14%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유동성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약 10억 달러(약 1조 4,400억 원) 규모의 단기 이벤트성 자금 유입을 억제하는 ‘주주 보호 계획’을 도입해 기존 투자자의 희석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추가 투자도 이어졌다. ERShares는 2026년 5월 기준 약 3,500만 달러(약 504억 원)를 추가 투입해 스페이스X 총 투자액을 약 2억 8,100만 달러(약 4,046억 4,000만 원), 자산 대비 23% 수준까지 확대했다. 최근 한 달간 해당 투자에서만 약 4,100만 달러(약 590억 4,000만 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ERShares는 스페이스X를 발사 서비스, 스타링크, AI 인프라를 아우르는 ‘3대 성장 엔진’ 기업으로 규정하며 장기 보유 방침을 밝혔다.

XOVR는 나스닥(NASDAQ:XOVR)에 상장된 ETF로,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투자자도 사모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 자산의 85% 이상은 ‘Entrepreneur 30 Total Return Index(ER30TR)’를 추종하는 상장주로 구성하고, 나머지 영역에 스페이스X·클라르나·안두릴 등 비상장 기업을 배치한다. 2026년 3월 기준 스페이스X 투자 규모는 약 2억 500만 달러(약 2,952억 원)였으며, 외부 평가가치와 펀드 내 가치 산정은 시점과 방식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ERShares 측은 설명했다.

운용진은 개인 투자자의 사모시장 접근성 확대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에바 아도스(Eva Ados) 최고투자전략가는 “최근 IPO 시장 구조는 일반 투자자가 초기 성장 과실을 누리기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XOVR는 그 간극을 메우는 해법”이라고 밝혔다. 조엘 슐먼(Dr. Joel Shulman)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입찰, 사모 거래, IPO 등 다양한 이벤트를 반영한 구조화된 가치평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멘트 “사모주 투자에도 ‘투명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XOVR는 2024년 재출범 이후 성과 면에서도 주요 지수를 압도했다. 2025년 9월 말까지 총수익률 37.2%를 기록하며 S&P500(20.1%), 러셀1000 성장지수(28.9%), 나스닥100(26.9%)을 웃돌았다. ERShares는 이를 두고 “상장과 비상장의 경계를 허무는 ‘크로스오버 전략’이 유효함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빠르게 확대되는 사모시장과 IPO 지연 흐름 속에서 XOVR의 실험이 새로운 투자 표준으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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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6.07.07 00:21:41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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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6.07.07 00:09:4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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