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스 “CLARITY Act 올해 넘기면 2030년까지 지연될 수도”
신시아 루미스 미 상원의원은 가상자산 규제 명확화 법안인 CLARITY Act가 올해를 넘기면 다음 진전까지 2030년 무렵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br />
코인베이스와 SEC 인사들도 상원 처리를 촉구했지만 스테이블코인 수익률을 둘러싼 이견과 중간선거 일정이 변수로 거론된다.
미국 공화당 소속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가상자산 규제 명확화 법안인 ‘CLARITY Act’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그는 법안이 올해를 넘기면 업계가 다음 진전까지 ‘거의 4년’을 더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은 지난 11일 엑스(X)에서 “지금이야말로 CLARITY Act를 통과시킬 마지막 기회”라며 “우리는 미국의 금융 미래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AI·크립토 정책 책임자를 지낸 데이비드 색스도 같은 날 “이제 행동할 때”라며 상원 은행위원회와 본회의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업계는 이번 법안이 어떤 규제기관이 가상자산 시장의 어느 부분을 감독하는지 분명히 하면, 미국 내 혁신이 살아나고 개인투자자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고 본다. a16z 크립토의 크리스 딕슨은 “규칙이 정해지면 소비자와 창업자 모두가 이긴다”고 했고, 이뮤터블(IMX) 창업자 로비 퍼거슨도 지난 3일 “CLARITY Act는 지난 10년간의 게임 성장조차 비교가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도 1월 지지를 철회한 뒤 분위기를 바꿔 “이제는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 폴 그리월은 이 법안이 상원 은행위원회 심의에 가까워졌지만, 스테이블코인 수익률을 둘러싼 이견 해소가 변수라고 짚었다.
규제당국도 힘을 보태고 있다.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같은 날 “의회가 무분별한 규제기관으로부터 시장을 미래지향적으로 보호하고, 포괄적 시장구조 법안을 트럼프 대통령의 책상 위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입법이 통과될 경우 비트코인(BTC)과 주요 알트코인 전반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의회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어, 가상자산 규제 명확화 논의가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
🔎 시장 해석
CLARITY Act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할 핵심 법안으로 평가된다.
통과 시 기관·개인 투자자 모두 참여 확대 및 산업 성장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반면 정치 일정(중간선거) 변수로 입법 지연 리스크도 존재한다.
💡 전략 포인트
단기적으로는 법안 통과 기대감에 따른 시장 선반영 가능성 고려 필요
중장기적으로는 규제 명확화 → 기관 자금 유입 → 메이저 코인 중심 상승 구조 예상
정책 리스크(지연·수정안)에 따라 변동성 확대 가능성 대비 필요
📘 용어정리
CLARITY Act: 암호화폐를 증권/상품으로 구분해 규제 기관을 명확히 하는 법안
SEC: 증권 성격 자산을 감독하는 미국 기관
CFTC: 상품 및 파생상품을 감독하는 규제 기관
💡 자주 묻는 질문 (FAQ)
Q. CLARITY Act는 왜 중요한가요?
Q. 법안이 지연되면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Q. 법안이 통과되면 투자자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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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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