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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세탁공장서 화재… 40대 근로자 전신 화상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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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의 한 세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근로자가 전신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사고 원인은 미확정이며, 경찰이 안전 관리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파주 세탁공장서 화재… 40대 근로자 전신 화상 중태 / 연합뉴스

파주 세탁공장서 화재… 40대 근로자 전신 화상 중태 / 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의 한 세탁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남성이 화재 사고를 당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피해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고 경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사고는 2025년 8월 8일 오전 9시 14분쯤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한 소규모 세탁업체에서 발생했다.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A씨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원인으로 인해 인화성 물질에 노출되었고, 온몸에 큰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현장을 조사 중인 경찰은 해당 사고가 단순한 작업 중 실수에 의한 것인지, 혹은 기계 오작동이나 안전 관리 미흡 등 구조적 원인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피해자가 중태라 직접 진술을 듣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현장 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고 경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소규모 제조업이나 공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업재해 유형 중 하나로 분류된다. 특히 세탁 공장은 고온의 스팀, 화학 세제, 가연성 물질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환경으로 꼽힌다. 근로자들이 고위험 작업에 노출되는 만큼 사업주의 방재 설비 구축과 정기적인 안전 교육 이행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등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이나 비용 문제로 인해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여전히 빈번하다. 이번 사건 역시 현장 관리 미흡 여부가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산업 현장의 사고는 단순한 개인 피해를 넘어 산업 전반의 신뢰 문제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 준수 여부와 사업주의 안전관리 책임이 엄중히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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