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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역이 어우러진 서울형 캠퍼스타운, ‘안암 어울림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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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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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가 서울시, 고려대 등과 협력해 조성한 '안암 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교육·복지·창업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지역이 어우러진 서울형 캠퍼스타운, ‘안암 어울림센터’ 개관 / TokenPost.ai

청년·지역이 어우러진 서울형 캠퍼스타운, ‘안암 어울림센터’ 개관 / TokenPost.ai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조성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 '안암 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 성북구청, 고려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청년과 지역 주민, 그리고 창업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꿈꾸며, 도시재생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수천 평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코워킹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가족복지 기능을 담당할 성북구가족센터, 청년과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북카페, 그리고 고려대학교의 현장지원센터도 함께 입주해 있다. 단순한 복합건물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 공간은 교육, 문화, 복지, 창업이 결합된 열린 커뮤니티 허브로 설계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SH공사는 2020년 6월부터 총괄 사업 관리자로서 기획·설계·시공 단계 전반을 책임졌다. SH는 기존 도시재생의 한계를 넘어선 '캠퍼스타운형 복합시설 모델'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이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했다.

안암 어울림센터 준공을 기념하며 황상하 SH 사장은 “청년들의 꿈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이 공존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만든 이 프로젝트가 지역혁신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센터 개관은 일회성 행사나 단순 복지시설이 아닌,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과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실제 고려대 캠퍼스타운 사업을 바탕으로 이뤄진 협업 구조는 향후 전국 대학가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의 연대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핵심 과제를 동시에 겨냥한 이 모델이 서울의 새로운 변화 동력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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