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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포인트(SAIL), 1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12% 급등…연간 전망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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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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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포인트는 1분기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세일포인트(SAIL), 1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12% 급등…연간 전망도 상향 / TokenPost Ai

세일포인트(SAIL), 1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12% 급등…연간 전망도 상향 / TokenPost Ai

기업용 신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일포인트(SAIL)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큰폭으로 뛰었다. 세일포인트는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내며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11일(현지시간) 세일포인트는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주당 0.01달러의 조정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같은 수준의 손실을 예상해 왔으나 예상을 뒤엎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2억 3,050만 달러(약 3,32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시장 전망치를 500만 달러 상회했다.

유력 시장조사기관 비저블알파(Visible Alpha)가 집계한 전망치를 고려하면 세일포인트의 실적은 확연한 서프라이즈였다. 특히 이번 분기 흑자 전환은 지난 2월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실적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을 보여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연초 IPO 가격인 22달러보다 한때 10% 이상 밀렸던 주가도 이날 프리마켓에서 12%가량 급등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회사는 2분기에도 호실적 기대감을 이어갔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이 0.04~0.05달러, 매출이 2억 4,200만~2억 4,400만 달러(약 3,5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모두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는 가이던스다.

또한 세일포인트는 올해 전체에 대한 실적 전망도 상향했다. 올해 조정 후 EPS를 기존 0.14~0.18달러에서 0.16~0.20달러로, 매출 전망은 10억 2,500만~10억 3,500만 달러에서 10억 3,400만~10억 4,400만 달러(약 1조 4,900억 원~1조 5,000억 원)로 각각 올렸다.

시장에서는 사이버 보안, 특히 신원 관리 플랫폼 분야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원격 근무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확산 속에서 인증·접근관리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세일포인트와 같은 기업용 보안 전문 업체들이 투자자 관점에서 새로운 성장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환경이 세일포인트의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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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6.12 00:58:3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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