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뉴타닉스는 이 플랫폼을 통해 온프레미스의 *통제력*과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결합한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뉴타닉스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 토마스 코넬리는 최근 .NEXT 2025 컨퍼런스에서 실시간 인터뷰를 통해 이 플랫폼이 기존의 복잡한 인프라 환경을 어떻게 단순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며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그는 “가상 스토리지, 컴퓨트, 네트워크, 보안이 통합된 단일 스택과 이를 관리하는 자동화된 접근 방식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이 아키텍처는 고객들이 점진적으로 현대 IT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유리한 발판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와 이기종 스토리지 지원을 통해 유연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최근 뉴타닉스는 퓨어스토리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외부 스토리지 통합 폭을 확대했다. 여기에 설정 자동화 및 다중 클러스터 구성 유지가 가능한 ‘제로 터치 프레임워크’ 솔루션도 추가해 대규모 환경에서도 일관된 관리가 가능한 차별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플랫폼에 포함된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솔루션도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코넬리는 “D2iQ 인수 이후 본격적으로 개발된 이 플랫폼은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이의 격차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즉, 쿠버네티스의 확장성과 자동화 기능을 기업용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 간편한 운영환경과 결합해 클라우드 전환 부담을 덜어준다는 설명이다.
뉴타닉스가 강조하는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모델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가상화 기술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통합해 관리 복잡도를 줄이는 방식이다. 코넬리는 “단순히 하드웨어를 통합하는 개념이 아닌, 실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보호, 이동 등 모든 관련 작업을 자동화하는 관리 체계가 진정한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 중심 운영 방식은 기업에게 중요한 경쟁력이 된다. 가상 머신이든 컨테이너 기반이든 관계없이 일관된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어, IT 부서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가속화하고 운영 중단을 줄이는 데 큰 기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뉴타닉스는 분산된 IT 환경을 하나의 통합된 관리 시스템으로 단순화하면서도 클라우드 환경 전환의 복잡성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뉴타닉스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은 앞으로도 IT 인프라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