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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이버, AI·쇼핑·ESG 전방위 협업…유통 혁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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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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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과 네이버가 AI·쇼핑·ESG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유통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한다. 에이전틱 AI 도입과 온오프 통합으로 고객 경험 혁신을 꾀한다.

 롯데-네이버, AI·쇼핑·ESG 전방위 협업…유통 혁신 본격화 / 연합뉴스

롯데-네이버, AI·쇼핑·ESG 전방위 협업…유통 혁신 본격화 / 연합뉴스

롯데 유통군이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쇼핑, 마케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정보기술(IT) 기반 플랫폼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4개 분야에 걸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사용자의 목표를 분석하고 자율적으로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에이전틱 AI' 개발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롯데 유통군은 상품기획, 운영관리, 경영지원 등 유통 전 과정에 이 인공지능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유통업의 고도화와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쇼핑 분야에서는 롯데의 전국적인 오프라인 유통망과 네이버의 온라인 플랫폼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추진된다. 예를 들어 롯데마트·슈퍼, 하이마트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의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물품은 네이버의 퀵커머스 서비스인 ‘지금배달’과 연계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 전략의 일환이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롯데 유통군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 정교하게 소비자 맞춤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는 광고 효율성을 높여 마케팅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접근으로 해석된다.

또한 ESG 협력도 눈에 띈다. 양측은 네이버에서 활동 중인 중소 셀러(입점 소상공인)들이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ESG 경영 강화는 물론, 소상공인 지원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유통 대기업과 플랫폼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협력이 유통 구조의 혁신을 넘어, 기술 기반 유통 생태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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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9.07 1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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