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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AI 공장으로 K-뷰티 혁신 이끈다… 화장품 업계 첫 주관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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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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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산업부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화장품 생산 전 과정에 AI 기술을 도입한다. 이는 K-뷰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기술 혁신의 일환이다.

 한국콜마, AI 공장으로 K-뷰티 혁신 이끈다… 화장품 업계 첫 주관기업 선정 / 연합뉴스

한국콜마, AI 공장으로 K-뷰티 혁신 이끈다… 화장품 업계 첫 주관기업 선정 / 연합뉴스

한국콜마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팩토리 얼라이언스’ 사업에 화장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는 화장품 제조 시장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려는 정부 정책과 한국콜마의 전략이 맞물린 결과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팩토리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이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으로 공정을 조절하고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자율화된 공장’, 즉 AI 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 기계가 사람이 설정한 값에 따라 기계적으로 작동했다면, 이제는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판단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콜마는 이 사업을 통해 생산계획부터 제조, 품질관리,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각 공정을 모듈화하고, 이들에 적용할 최적 AI 모델을 개발해 전체 공정 정확도를 9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는 불량률을 낮추고 재작업을 줄이면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시도다.

AI 기술을 도입하면 화장품 산업이 직면한 구조적인 문제, 즉 소비자 맞춤형 제품 수요 증가와 다품종 소량생산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사별 다양한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하며 납기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주관기업으로서 관련 업계와 협업하는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바이오 분과에도 참여한다. 이 협의체는 생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구축, 공정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율적으로 제어하는 AI 모델 개발 등이 주요 과제다. 한국콜마는 이 과정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다른 화장품 기업들과도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흐름은 국내 화장품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정부는 제조업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제조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한국콜마 사례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K-뷰티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제조업 전반의 혁신 모델로도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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