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인 사이레이크(Cylake Inc.)가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주권 플랫폼 개발을 위해 4500만 달러(약 648억 원) 자금을 조달하며 공식 출범했다. 사이레이크는 팔로 알토 네트웍스와 센티넬원 출신인 니르 주크, 윌슨 쉬, 에후드 샤미르가 설립했으며, 정보의 완전한 통제를 요구하는 조직을 위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AI 네이티브 아키텍처로 설계되어 고객의 환경 내에서 보안 데이터와 분석을 처리하며, 인프라와 응용 프로그램, 보안 시스템 전반에 걸쳐 진단 정보를 수집한다.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분석 플랫폼과 달리 데이터 주권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이레이크의 플랫폼은 네트워크 인프라,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워크로드 및 보안 도구 등의 다양한 출처에서 운영 및 보안 데이터를 수집하여 통합 데이터 레이어로 제공한다. 고객의 환경 내에서 운영되는 머신러닝 모델과 자동 분석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시스템 활동을 검사하고 이상 패턴을 식별한다.
데이터 주권은 이 플랫폼의 핵심 요소로, 외부 분석 서비스로 정보를 보내지 않고 민감한 데이터를 내부에서 처리한다. 이를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경고를 생성하여 조직의 보안 팀이 손쉽게 문제를 조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사이레이크의 솔루션은 정부 기관, 중요 인프라 운영자 및 규제가 까다로운 금융 및 의료 산업과 같이 데이터 이동 및 외부 처리 제한이 필요한 환경에서 이상적이다. CEO 니르 주크는 "사이버 보안은 끊임없이 발전하며, 새로운 도전 과제가 완전히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할 때가 있다"며 데이터와 운영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초기 자금 조달은 그레이록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업계 경험이 풍부한 기술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그레이록 파트너스의 아셈 찬다는 "차세대 사이버 보안은 AI 네이티브, 에이전틱, 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될 것"이라며, 사이레이크의 시장 집중력을 높이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