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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머신스, NASA·다누리 카메라 운영 따내… 달 남극 착륙 임무까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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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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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머신스가 NASA LROC와 한국 달 궤도선 다누리 섀도캠 운영 계약을 확보하며 달 탐사 인프라 사업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CLPS 달 남극 임무 수주와 랜터리스 인수, 수주잔고 확대가 겹치며 위성 제작부터 통신·데이터 중계까지 ‘우주 종합 계약자’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머신스, NASA·다누리 카메라 운영 따내… 달 남극 착륙 임무까지 수주 / TokenPost.ai

인튜이티브 머신스, NASA·다누리 카메라 운영 따내… 달 남극 착륙 임무까지 수주 / TokenPost.ai

인튜이티브 머신스($LUNR)가 NASA와 한국 달 궤도선 탑재 장비 운영 계약을 따내며 달 탐사 인프라 기업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여기에 대형 인수와 신규 수주가 겹치면서 2026년 실적 성장 기대도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회사는 NASA의 달 정찰 궤도선 카메라(LROC)와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에 실린 섀도캠(ShadowCam)의 주계약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LROC 3년간 1,550만달러, 섀도캠 3년간 450만달러다. 원화 기준으로는 각각 약 233억 원, 약 68억 원 수준이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영상 운영, 데이터 저장, 분석, 임무 지원, 달 표면 지도 작성 등을 맡게 된다.

이 회사는 해당 데이터가 자사의 IM-3 달 착륙 임무와 향후 달 항법 서비스, 정부·상업용 탐사 사업 전반에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장비 운영을 넘어 ‘달 데이터 네트워크’와 탐사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1분기 매출 3배 급증… 수주잔고도 11억달러로 확대

실적도 가파르게 늘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1억8,6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3배 증가했다. 원화로는 약 2,809억 원이다. 조정 EBITDA는 270만달러, 약 41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계약 기준 수주잔고는 11억달러로 불어나며 2025년 말보다 8억4,200만달러 증가했다. 원화로는 약 1조6,553억 원 규모다.

성장 배경에는 랜터리스 스페이스 시스템즈 인수가 자리하고 있다. 회사는 2026년 1월 랜터리스를 8억달러, 약 1조2,038억 원에 인수 완료했다. 현금 4억5,000만달러와 클래스A 보통주 3억5,000만달러로 지급한 거래다. 이를 통해 위성 플랫폼 제작과 대량 생산 역량을 확보하며 저궤도(LEO)부터 정지궤도(GEO), 지구-달 사이 공간까지 아우르는 ‘수직 계열화’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로 9억~10억달러를 제시했다. 원화로는 약 1조3,543억~1조5,048억 원이다. 조정 EBITDA 흑자도 목표로 제시했다.

NASA 달 남극 임무 확보… 통신망 확장도 병행

핵심 수주도 이어졌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NASA의 민간 달 수송 프로그램(CLPS) 아래 1억8,040만달러 규모의 신규 과업지시서를 확보했다. 원화로 약 2,715억 원이다. 이 계약은 자사의 대형 화물형 착륙선 ‘노바-D’를 활용해 달 남극에 과학·기술 탑재체 7개를 보내는 내용이다.

이번 수주는 회사의 다섯 번째 CLPS 계약이다. 호주 우주청과 허니비 로보틱스 탑재체도 포함되며,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스페이스 데이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시 달 연결 서비스도 적용된다. 시장에서는 이 점을 주목하고 있다. 단순 운송이 아니라 착륙 후 통신, 데이터 중계, 위치·항법·시각정보(PNT)까지 묶어 장기 매출원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심우주 통신망 확대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영국 구닐리 어스 스테이션과 자회사 COMSAT 인수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안테나 44기가 추가되며, 심우주 통신과 데이터 중계, 달·시스루나 임무용 PNT 역량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영국 지리적 거점과 32m급 GHY6, 극저온 냉각 30m급 GHY3 안테나 같은 자산이 더해지면 지상 네트워크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 회사는 2026년 3분기 내 거래 종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 규제 승인이 필요하다.

국방·심우주 사업까지 확장… ‘우주 종합 계약자’ 변신 가속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확장 방향은 달 탐사에만 머물지 않는다. 자회사 랜터리스 스페이스 시스템즈는 L3해리스와 함께 미국 우주개발청(SDA) 트랜치 3 추적 계층용 우주선 플랫폼 18기를 설계·제작·인도하는 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는 극초음속과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고도 위협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체계 구축과 맞닿아 있다.

회사는 또 기관투자자 주도로 1억7,500만달러, 약 2,633억 원의 전략적 지분 투자도 유치했다. 확보한 자금은 근우주 네트워크 서비스, 랜터리스 1300 시리즈, 정지궤도와 달, 화성 통신, 궤도상 데이터 처리 기술 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회사는 운영 확장과 대형 거래를 전면에 내세웠다. 당시 4분기 매출은 4,480만달러, 약 674억 원이었고 총이익률은 19%였다. 2026년 들어서는 랜터리스 인수 완료, 에코스타 XXV 발사, 대형 국가안보 프로젝트 참여 확대까지 이어지며 사업 외연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이제 달 착륙선 기업을 넘어, 위성 제작부터 발사 이후 운영, 데이터 중계, 심우주 통신까지 아우르는 ‘우주 종합 계약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달 탐사 경쟁이 정부 중심에서 상업 시장으로 넓어지는 흐름 속에서, 실제 수주와 인프라를 확보한 기업에 시장의 관심이 더 쏠릴 가능성이 크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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