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인마크자산운용, 경기도에 1조6천억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착수

프로필
토큰포스트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인마크자산운용이 디지털엣지와 함께 1조6천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산에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세운다. 이 프로젝트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마크자산운용, 경기도에 1조6천억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착수 / 연합뉴스

인마크자산운용, 경기도에 1조6천억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착수 / 연합뉴스

인마크자산운용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데이터센터 운영사 디지털엣지와 함께 경기도 안산시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6천억원을 들여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하면서, 국내 인공지능·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인마크자산운용은 12일 디지털엣지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수전용량 90메가볼트암페어(MVA) 규모로 계획됐다. 수전용량은 한국전력으로부터 공급받기로 계약한 전력 규모를 뜻하는데, 데이터센터 사업에서는 사실상 시설의 처리 능력을 가늠하는 핵심 기준으로 여겨진다. 인마크자산운용은 주관 자산관리회사(AMC)로 참여해 자금 관리와 인허가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한다.

사업 일정은 2027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준공 목표다. 완공 뒤에는 해당 시설을 인공지능 기업들에 임대할 계획이다. 운용사 측은 90메가와트(MW) 기준 평균 부하로 환산하면 아파트 약 18만 세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전력 사용량이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이번 사업은 일반 서버를 넘어 대규모 연산 능력이 필요한 인공지능 서비스, 클라우드 운영, 빅데이터 처리 수요를 겨냥한 이른바 하이퍼스케일급(초대형) 인프라 투자로 볼 수 있다.

파트너로 참여한 디지털엣지는 글로벌 대체투자운용사 스톤피크가 2020년 설립한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이다. 본사는 싱가포르에 두고 있으며 한국·일본·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 등에서 3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총 운영·개발 규모는 1.8기가와트(GW) 이상이다. 인마크자산운용은 그동안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등 관광산업 기반이 되는 실물자산 투자에 주력해왔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확산으로 전력 소모가 큰 고밀도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기반 시설이지만, 막대한 전력 확보와 인허가, 부지 적합성, 냉각 설비 구축 같은 진입 장벽이 높아 자본력과 운영 경험을 갖춘 사업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흐름이 강하다. 특히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으로 서버 집적도와 전력 수요가 동시에 커지면서 산업단지 내 대형 부지를 활용한 초대형 센터 개발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국내외 운용사와 인프라 사업자 간 협업을 확대시키면서, 수도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을 더욱 가속할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