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옵션 동향] 미결제약정 92억 달러...24시간 거래는 풋옵션 우위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92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콜옵션 중심의 강세 심리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24시간 거래에서는 풋옵션 거래가 콜옵션을 앞서며 단기 하락 위험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크립토 파생상품(Crypto Derivatives)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과 유사하지만, 암호화폐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헤징(위험 회피), 차익 거래(Arbitrage),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92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콜옵션 중심의 강세 심리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24시간 거래에서는 풋옵션 거래가 콜옵션을 앞서며 단기 하락 위험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57억4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0.88% 증가했고 콜옵션 비중은 60.31%를 기록했다. 24시간 거래량은 1850달러 콜옵션(6월 25일 만기·바이비트) 계약에 가장 집중됐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343억7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0.15% 감소했지만 콜옵션 비중은 59.77%로 우위를 유지했다.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는 6만달러 풋옵션(6월 26일 만기·데리비트) 계약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계좌 기준에서는 비트코인의 달러 마진 비중이 4.11%포인트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포지션 기준에서는 솔라나가 달러·코인 마진 비중이 모두 확대되며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56억9000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지만 콜옵션 비중은 60.34%로 강세 우위를 유지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계약은 바이비트의 2500달러 콜옵션이었으며 거래량은 풋옵션 비중이 소폭 더 높게 나타났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344억2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0.35% 감소했지만 콜옵션 비중은 59.27%로 우위를 유지했다. 24시간 거래량은 37억1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바이비트의 6만2000달러 풋옵션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57억7000만 달러로 증가한 가운데 전체 포지션의 59.93%가 콜옵션에 집중됐다.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계약은 2000달러 콜옵션이었으며 24시간 최다 거래 계약도 같은 행사가에 집중됐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345억4000만 달러로 증가하며 시장 참여가 확대된 가운데 자금은 8만 달러 콜옵션에 집중됐다. 다만 24시간 기준 최다 거래 계약은 6만 달러 풋옵션으로 집계돼 단기 하락 위험에 대한 경계도 나타났다.
주요 암호화폐 선물시장의 롱 비중은 전반적으로 큰 변화 없이 유지된 가운데 솔라나는 코인 마진 기준 74.8%로 높은 롱 우위를 나타냈다. 최고 강세 종목은 FORM(달러 마진 90.9%), BCH(코인 마진 83.9%), LTC·FIL(계좌 기준 88%대)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은 56억 달러로 전일 대비 1.75% 감소했지만 콜옵션 비중은 59.94%로 우위를 유지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계약은 바이비트의 2000달러 콜옵션으로 단기 상승 베팅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