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옵션 동향] 이번주 73억 달러 만기...10만 달러 콜옵션에 집중
오는 25일 약 7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를 맞는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우세 속 행사가 10만 달러에 집중됐으며, 최대 고통 가격은 8만6000달러로 나타났다.
크립토 파생상품(Crypto Derivatives)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를 기초자산으로 한 금융상품이다. 기존의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과 유사하지만, 암호화폐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은 투자자들에게 리스크 헤징(위험 회피), 차익 거래(Arbitrage), 레버리지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는 25일 약 7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를 맞는다. 미결제약정은 콜옵션 우세 속 행사가 10만 달러에 집중됐으며, 최대 고통 가격은 8만6000달러로 나타났다.
상위 트레이더의 롱 포지션 비중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에서 눈에 띄게 증가했고, 이더리움과 XRP도 낙관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솔라나와 SAND, SUI 등이 강세를 주도하며 투자 심리 회복을 시사했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47억7000만 달러로 증가하며 중장기 낙관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다 미결제는 2000달러 콜옵션(5월 2일), 거래량은 2100달러 콜옵션(5월 30일)이 1위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379억2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4% 증가했다. 6월 27일 만기 30만 달러 콜옵션에 4717.4BTC가 몰려 미결제약정 1위를 기록했으며, 4월 25일 만기 9만5000달러 콜옵션이 1161.5BTC로 거래량 최다를 기록했다.
상위 트레이더들의 비트코인 롱 보유 비중은 줄었지만, 이더리움은 마진 시장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DASH, SUI, DOT 등은 선물 시장에서 강한 롱 포지션이 집중된 강세 종목으로 꼽혔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새 15% 증가한 4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00·3000달러 콜옵션에 집중된 포지션은 중장기 상승 심리가 견고함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하루 새 12% 증가한 36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콜옵션이 전체 포지션의 60.2%를 차지하며 상승 기대감이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롱 포지션 비중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시장이 신중 모드에 진입했다. 상위 트레이더는 SAND(88.9%)·DOT(93.1%) 등 알트코인에서 강세 포지션을 유지 중이다.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약정이 3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전일 대비 약 4% 증가했다. 콜옵션 중심의 중장기 포지션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은 콜·풋 비중이 유사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전일 대비 7% 증가한 32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7만 달러 풋옵션(6월 27일)과 9만 달러 콜옵션(4월 25일)에 포지션과 거래량이 집중되며 시장 주도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