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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수) 08:31

사진=비트코인 시세 그래프 / 출처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간밤 2만3000달러까지 올랐다가 2만2000달러 중반까지 밀려났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02% 하락한 2만2686달러(한화 약 27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4.17% 내린 1560.40달러(한화 약 19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BNB(BNB) 1.55%▼ XRP(XRP) 4.52%▼ 카르다노(ADA) 3.83%▼ 도지코인(DOGE) 4.58%▼ 솔라나(SOL) 6.38%▼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0.10% 상승한 19.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55억 달러(한화 약 126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연휴 동안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올랐던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0.31% 상승, S&P500 지수는 0.07%, 나스닥 지수는 0.27% 하락 마감했다.
비트코인닷컴이 금융 상품 비교 플랫폼 파인더(Finder)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및 핀테크 전문가들이 올해 비트코인 가격의 고점 및 저점을 예측했다.
파인더는 56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가격 예측 보고서를 작성, 올해 비트코인 고점을 29,095 달러로 전망했다. 저점은 13,067달러다.
전문가의 약 21%는 올해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체의 약 65%는 비트코인 가격이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외환 브로커 업체 FxPro 수석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쿱사이크비치(Alex Kuptsikevich)는 "비트코인의 매도 단계는 끝났다. 2023년은 가격 회복의 해가 될 것"이라며 "다만 FOMO(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시장은 2024~2025년까지 오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64.82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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