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시총 6위) 및 리플 공동 창업자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크리스 라센 측 변호사가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에게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재무국장 윌리엄 힌먼의 증인 채택을 재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리플 측 변호사는 윌리엄 힐먼의 증언은 오는 7월 19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지난달 SEC 측이 신청한 윌리엄 힐먼 증인 채택 거부 요청 관련 법원 측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증인 신청이 채택될 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앞서 리플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재판의 증인 중 한 명으로 전 SEC 직원을 세울 것을 법원에 요청한 바 있으며, SEC는 이에 대한 기각을 신청한 바 있다. 윌리엄 힌먼은 과거 이더리움과 리플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SEC 측은 이에 대해 "그의 개인적 입장을 표명한 것일뿐 SEC의 공식 입장이 될 수는 없다"고 대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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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측 변호인, 법원에 전 SEC 직원 증인 채택 재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