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NFT로 나온다

독일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대체불가토큰(NFT) 발행 대열에 합류했다.

2022년 1월 18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벤츠는 공식 채널을 통해 5명의 아티스트를 통해 벤츠 G클래스 기종을 담은 NFT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NFT는 2022년 1월 23일 니프티 게이트웨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FT 작업을 위해 아트투피플(Art2People)이 협력하고 있다.

NFT로 재탄생한 G클래스 모델은 군용차로 제작됐다가 이후 민수용으로 나온 SUV 차량이다. 흔치 않은 각진 외형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다.

작품 의뢰를 받은 아티스트들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벤츠 G클래스를 재해석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한 NFT 작품을 제작했다.

패션, 음악, 그래픽 디자인,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인 샬롯 테일러(Charlotte Taylor), 앤서니 어시(Anthony Authie), 로저 킬리만자로(Roger Kilimanjaro), 보가즘(Baugasm), 안토니 투디스코(Antoni Tudisco) 등이 참여했다.

NFT는 구찌, 코카콜라 등 유명 브랜드가 주목하는 새로운 마케팅 수단이자 소비자와의 소통 방안으로 부상했다. 2021년 6월 슈퍼카 제조업체 맥라렌(McLaren)도 전설적인 F1 차량의 가상 버전을 NFT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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