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브(REOB)를 운영 중인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주식회사 황성기업은 지난 1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은 혁신적인 기술, 특허, 연구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정보력, 마케팅, 서비스 경쟁력, 성장성, 경영 능력, 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한 기업에 부여하는 벤처기업 인증이다. 현장 기업실사, 사업 전반과 조직 내외에 대한 다면적인 평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김찬희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리오브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이차전지와 ICT 사업을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시작이 될 것이다. 리오브의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이 허용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구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오브는 이차전지 양극 소재 LMO(LiMn2O4)의 한국,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이차전지 산업 주요 6개국의 원천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기술 가치평가 결과 TRL(기술성숙도) 9단계(본격적인 양산 및 사업화 단계)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