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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아미론, ‘주권형 AI’ 액체냉각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다국적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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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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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 솔라 파워 그룹과 아미론은 ‘AXINOD’ 주권형 AI 인프라를 90일 내 배치 가능한 액체냉각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유라시아·아프리카 등 여러 대륙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초기 거점은 플로리다·카자흐스탄이며, 카자흐스탄 에키바스투즈에는 발전시설과 연계한 ‘데이터센터 밸리’ 구상과 BESS 투자 계획도 공개됐다.

 TGI-아미론, ‘주권형 AI’ 액체냉각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다국적 확장 / TokenPost.ai

TGI-아미론, ‘주권형 AI’ 액체냉각 모듈형 데이터센터로 다국적 확장 / TokenPost.ai

TGI 솔라 파워 그룹($TSPG)과 아미론 그룹이 ‘TGI 아미론 얼라이언스’를 통해 주권형 AI 플랫폼 ‘AXINOD’를 여러 대륙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90일 이내 배치 가능한 액체냉각 모듈형 데이터센터와 현지 에너지 자원, 글로벌 인력 공급 체계를 하나로 묶는 데 있다.

이번 확장 계획은 유라시아, 아프리카, 인도·태평양, 유럽, 미주를 대상으로 부지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40피트 조립식 팟 형태의 데이터센터를 현지에 빠르게 설치하고, 정부와 기업 수요에 맞춘 ‘주권형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AXINOD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메타센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 체계도 강화한다.

플로리다·카자흐스탄 중심 초기 배치

TGI 아미론 얼라이언스는 앞서 AXINOD를 공식 출범시키며 플로리다와 카자흐스탄을 초기 거점으로 제시했다. 이 플랫폼은 고밀도 컴퓨팅, 액체냉각 팟, 지속가능 에너지 시스템을 결합한 구조다. 회사 측은 ‘실키 웨이 산업 주권 이니셔티브’ 아래 티어4(Tier IV) 수준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심 기술로는 90일 내 배치 가능한 40피트 팟, 전력효율지수(PUE) 개선을 위한 독자 열회수 기술, 지오펜싱 기반 통제, 외부망과 분리하는 에어갭 보안, 현장 전력 자원과 연산 능력의 직접 연계가 제시됐다. 단순 서버 증설이 아니라 전력과 냉각, 보안, 운영 인력까지 함께 설계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카자흐스탄 ‘데이터센터 밸리’ 구상 구체화

카자흐스탄 에키바스투즈에서는 대형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상이 빠르게 구체화하고 있다. TGI-아미론 그룹 얼라이언스는 4월 28일 에키바스투즈 시청과 협력에 합의하고 ‘데이터센터 밸리’ 프로젝트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소 20헥타르 규모 부지부터 검토하며, 현지 GRES-1·GRES-2 발전시설과 연계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파블로다르 특별경제구역 안에서 추진될 예정이며, 법인세 0%와 첨단 장비 부가가치세 면제 같은 세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여기에 ‘AXIOMAXUS 14.1’ 에이전틱 AI 계층을 적용해 ‘중간 회랑’ 물류축을 위한 주권형 AI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별도로 공개된 ‘실키 웨이’ 주권형 AI 인프라 계획에 따르면 1단계는 120MW, 2단계는 300MW 규모로 설정됐다.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에는 3억5000만달러, 원화 약 5211억원이 배정될 계획이다. 프로젝트 순현재가치(NPV)는 97억2000만달러, 원화 약 14조4721억원으로 제시됐다.

또 다른 합작 법인 계획에서는 초기 50~120MW 용량, 총 12억9000만달러 규모의 자본 프레임워크, 300MW급 BESS, 장기적으로 소형모듈원전(SMR)과 그린수소 검토 방안도 포함됐다. 냉각, 전력, 소재 재활용, 위성·5G 연결, 프로젝트 금융용 특수목적법인(SPV) 구조까지 함께 언급되면서 단순 데이터센터를 넘어 산업 인프라 사업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헬스케어·인력·탄소시장까지 사업 외연 확대

TGI 솔라 파워 그룹 자회사 액시나 그룹은 의료 분야에서도 AI 플랫폼을 선보였다. ‘AX-헬스케어’는 국제 의료 데이터 표준인 FHIR 기반으로 설계된 주권형 AI 플랫폼으로, TGI 아미론의 티어4 데이터센터 캠퍼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ADVENT 스마트시티 메디컬 허브에 적용되며, 회사는 AI 기반 분류 정확도가 92%를 넘는다고 주장했다. 또 관련 시장을 3630억달러, 원화 약 540조원 규모의 돌봄 경제와 연결해 설명했다.

인력 운영 측면에서는 메타센스와 협력을 확대했다. 4월 17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고급 산업 프로그램을 위한 통합형 인력 인텔리전스 인프라를 설계·운영할 계획이다. 자격 검증, 실시간 인력 배치, 적응형 인증, 국가 간 인재 이동을 지원하는 구조로, ADVENT 시티와 주권형 에너지 프로그램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광물 자산의 디지털화도 새 사업 축으로 제시됐다. 액시나 그룹은 4월 15일 ‘테레인 투 토큰’ 백서를 통해 ‘AXERP’를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AI와 전사적자원관리(ERP), 블록체인을 결합해 지하 광물 추정치를 기관투자가용 보안 토큰으로 전환하는 구조다. 회사는 실시간 ERP 연동, 스마트 감사, 규제 준수형 토큰 발행, 지속가능 준비자산 모델을 강조했다.

앙골라 스마트시티·탄소 등록부도 병행

TGI 측은 아프리카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4월 13일에는 액시나가 앙골라를 위한 국가 탄소 등록부(NCR) 개발을 마쳤으며 단계적 배치 준비가 끝났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 측정·보고·검증(MRV), 국가 데이터 저장소, 직접 시장 연계를 결합해 탄소와 자연자본의 측정·검증·수익화를 지원하는 구조다. 최종 정부 승인만 남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보다 앞서 TGI 그룹은 비스타 캐피털 트러스트 앙골라와 총 200억달러, 원화 약 29조7780억원 규모의 ‘VISTA ADVENT CITY’ 개발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최대 100만명을 수용하는 스마트 포레스트 시티를 목표로 하며, 25만 그루의 나무 식재, 연간 11만6000톤 이산화탄소 흡수, 최대 95% 물 재이용, 국제공항과 심해항,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구축 계획을 담고 있다.

데이터센터 기업 넘어 ‘국가 단위 디지털 인프라’ 지향

이번 발표들을 종합하면 TGI 솔라 파워 그룹과 아미론은 단순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아니라 전력, AI, 물류, 의료, 탄소시장, 스마트시티를 묶은 ‘국가 단위 디지털 인프라’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특히 주권형 AI를 앞세워 데이터 통제권과 에너지 자립, 현지 인력 육성을 함께 내세운 점이 눈에 띈다.

다만 현재 공개된 내용 상당수는 초기 제안서, 백서, 협력의향서 단계에 머물러 있다. 대규모 전력 조달, 실제 수요 확보, 정부 승인, 자금 집행이 뒤따라야 본격적인 사업성 검증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AI 인프라 경쟁이 국가 단위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주권형 AI’와 티어4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TGI-아미론의 행보는 시장이 주목할 만한 실험으로 평가된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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