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이번 주 스코틀랜드에서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AI 개발 속도와 안전 문제를 논의한다.
회의는 스코틀랜드 남서부 에어셔에 있는 덤프리스 하우스에서 열린다. 덤프리스 하우스는 킹스 재단의 본부다. 뉴욕타임스는 엔비디아, 구글 딥마인드, 오픈AI, 앤트로픽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가 참석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버킹엄궁은 이번 회의에서 AI를 사회에 이롭게 개발하고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AI 업계 안팎에서 기술 발전 속도가 인간과 제도의 대응력을 앞서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자리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인간과 제도가 변화 속도를 따라갈 수 있도록 공동 지침을 마련하고 AI 개발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이번 회의가 특정 기업이나 정부의 정책을 발표하거나 구속력 있는 합의문을 채택하는 자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회의의 구체적인 의제와 개별 참석자의 최종 참석 여부는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