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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닷(DOT), 자본시장 전담 조직 출범…기관 투자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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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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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닷이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를 잇기 위해 자본시장 부서를 신설했다. 미국 규제 명확화와 함께 기관 투자 유입 확대를 노린 전략이다.

 폴카닷(DOT), 자본시장 전담 조직 출범…기관 투자 유치 본격화 / TokenPost.ai

폴카닷(DOT), 자본시장 전담 조직 출범…기관 투자 유치 본격화 / TokenPost.ai

폴카닷(DOT)이 기존 금융과 블록체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자본시장 부서를 신설했다. 이 같은 조치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제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의 수요 증가와 미국 내 규제 환경이 점차 명확해지는 흐름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지난 11일 출범한 폴카닷 캐피털 그룹은 폴카닷 생태계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 금융사가 자산운용, 투자은행, 벤처캐피탈, 거래소, OTC(장외거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암호화폐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표다. 그룹은 특히 탈중앙화 금융(DeFi), 스테이킹, 실물 자산 토큰화(Real World Asset, RWA) 등 실용 사례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폴카닷 캐피털 그룹을 이끄는 데이비드 세다카(David Sedacca)는 현재 여러 자산운용사·중개사·기관 투자자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본사는 케이맨 제도에 위치하지만, 최근 미국 의회의 규제 진전도 조직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겨둔 GENIUS 스테이블코인 법안과 함께, 미 하원이 암호화폐 시장구조 재정비 및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반대 조치 관련 법안을 추진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2020년 출범한 폴카닷은 시가총액 약 61억 달러(약 8조 4,790억 원)로 전체 블록체인 가운데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자체 멀티체인 구조를 통해 독립적인 블록체인인 파라체인(parachain) 간 높은 상호운용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폴카닷은 이번 자본시장 부문 신설을 계기로 전통 금융과의 기술적·제도적 격차를 좁히며, 기관 투자 유입 기반을 본격 확대하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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