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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까지 3분 송금’…비트코인(BTC) 행성 간 거래 실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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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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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기업 푸엔테가 발표한 PoTT 시스템이 위성·광학 링크를 활용해 3분 내 비트코인 행성 간 송금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아직 실사용 대상은 없는 상황이다.

 ‘화성까지 3분 송금’…비트코인(BTC) 행성 간 거래 실현 눈앞 / TokenPost.ai

‘화성까지 3분 송금’…비트코인(BTC) 행성 간 거래 실현 눈앞 / TokenPost.ai

지구에서 화성까지 비트코인(BTC) 송금이 단 3분 만에 가능해질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핵심은 이미 존재하는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송 시스템이다. 문제는 단 하나, 당장 송금을 받을 대상이 없다는 것이다.

최근 기술 기업인 호세 E. 푸엔테(Jose E. Puente)와 카를로스 푸엔테(Carlos Puente)는 ‘Proof-of-Transit Timestamping(PoTT)’이라는 개념을 담은 백서를 공개했다. 푸엔테는 해당 개념이 "비트코인을 행성 간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마지막 조각"이라고 설명했다.

PoTT는 미래의 사용자가 화성에 있는 상대에게 비트코인을 전송할 때 신호를 지상 기지국, 위성, 심지어 달 궤도 위의 중계 안테나 등을 거쳐 전달하고, 각 지점에서 타임스탬프를 찍으며 최종 목적지로 도달하는 흐름을 가정한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PoTT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라이트닝 네트워크 위에 얹히는 ‘영수증 계층’"이라며, "미 항공우주국(NASA),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또는 다른 통신 위성 제공업체가 구축한 광학 링크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기술적인 준비는 끝난 상태라는 설명이다. 푸엔테는 “지구와 화성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링크만 마련되면, PoTT는 그 위에서 작동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을 최초의 행성 간 통화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도 화성 수준의 통신 딜레이를 시뮬레이션해 현실적인 데모를 시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주를 향한 비트코인의 확장은 여전히 실험적인 수준에 머무르지만, 이 같은 기술이 실제화될 경우 디지털 통화의 경계는 지금보다 훨씬 확대될 수 있다. 빠르게 진화하는 위성 통신 기술과 민간 우주 개발 흐름 속에서, 푸엔테의 아이디어는 머지않아 현실이 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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