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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12.5억 달러 투자로 '리플 프라임' 출범...글로벌 프라임 브로커 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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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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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히든로드를 약 1조 7,375억 원에 인수하며 '리플 프라임'으로 리브랜딩하고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리지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RLUSD 등 자사 인프라 활용으로 기관 투자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플, 12.5억 달러 투자로 '리플 프라임' 출범...글로벌 프라임 브로커 시장 진입 / TokenPost.ai

리플, 12.5억 달러 투자로 '리플 프라임' 출범...글로벌 프라임 브로커 시장 진입 / TokenPost.ai

리플이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리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리플은 최근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히든로드(Hidden Road)의 인수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해당 회사를 공식적으로 ‘리플 프라임(Ripple Prime)’으로 리브랜딩했다. 이번 발표는 10월 24일(현지시간) 리플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올해 4월 처음 인수 소식을 전한 이후 이번 정식 리브랜딩을 거치며, 리플은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최초의 글로벌 프라임 브로커로 입지를 굳혔다. 리플 프라임은 리플이 보유한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관 투자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보다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리플이 개발한 규제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는 리플 프라임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상품의 담보 자산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리플 프라임 출범과 관련해, 히든로드의 창업자인 마크 아쉬(Marc Asch)는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함께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로써 리플은 전통 금융권의 프라임 브로커리지 모델을 디지털 자산 시장에 그대로 이식하며 시장 다변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는 약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7,375억 원) 규모로, 리플이 진행한 가장 큰 규모의 인수로 기록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리플은 연이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플랫폼 레일(Rail)을 약 2억 달러(약 2,780억 원)에 인수했고, 최근에는 금융 소프트웨어 회사 GTreasury를 약 100만 달러(약 14억 원)에 매입하며 인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리플은 이러한 잇단 인수를 통해 단순한 블록체인 결제 기업을 넘어, 전방위 암호화폐 금융 인프라 구축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리플 프라임의 출범은 규제 친화적인 프라임 브로커리지 모델을 암호화폐 시장에 도입하는 중대한 분기점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리플의 행보가 디지털 자산 시장의 기관 투자 생태계를 빠르게 성숙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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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리가또

2025.10.25 0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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