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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 수수료 도입·1억 UNI 소각에 70% 급등…토큰 이코노미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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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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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왑이 가버넌스 개편안 '유니피케이션' 발표 후 1억 UNI 소각 계획과 수수료 도입 등에 힘입어 70%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이를 디파이 수익 기반 플랫폼으로의 진화 신호로 보고 있다.

 유니스왑, 수수료 도입·1억 UNI 소각에 70% 급등…토큰 이코노미 대전환 / TokenPost.ai

유니스왑, 수수료 도입·1억 UNI 소각에 70% 급등…토큰 이코노미 대전환 / TokenPost.ai

유니스왑(UNI)이 신규 가버넌스 제안 ‘유니피케이션(UNIfication)’ 발표 이후 일주일 만에 70%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이번 제안은 유니스왑랩스와 유니스왑재단이 공동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탈중앙 거래소의 수익 구조를 전면 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니피케이션은 유니스왑 프로토콜 출범 이후 처음으로 ‘프로토콜 수수료’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급격히 고조되며 소위 ‘개미 FOMO’(공포에 의한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크립토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하루 기준 고래의 UNI 이동 건수는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시에 신규 UNI 지갑 생성도 3년래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이 같은 활황은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UNI는 최근 10달러(약 1만 원)에 근접하며 9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크립토컨설팅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이번 수수료 도입안 발표 후 UNI 현물 시장에서 대형 주문이 증가했고,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초기 매집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제안을 계기로 유니스왑이 단순 교환 플랫폼에서 ‘디파이 수익 엔진’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샌티먼트는 “UNI 보유 자체가 생태계 성장 가치의 일부를 담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며 변화의 속도를 주목했다.

이번 유니피케이션의 핵심은 1억 UNI 토큰을 소각하는 것이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16% 수준이며, 프로토콜 인센티브를 일원화해 생태계 조직 간 중복을 해소하고 지속적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수수료 수익은 유니체인 레이어의 활동과 함께 모두 UNI 소각으로 전환되며, 토큰 보유자에게 장기적 가치를 전달하게 된다. 또 유니스왑랩스는 앞으로 지갑·인터페이스 수수료를 중단하고, 모든 수익화를 프로토콜 기반 구조로 집중하게 된다. 기존 재단 인력과 운영은 유니스왑랩스로 이전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연간 2천만 UNI가 커뮤니티 성장을 위한 개발 예산으로 책정됐다. 이 계획은 2026년부터 적용되며, 커뮤니티 주도의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 제안은 유니스왑 토큰과 거버넌스 모델 전반의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되고 있다. 토큰 이코노미 자체가 수익 배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참여자와 토큰 보유자 간 이해가 일치하는 구조가 강화되는 셈이다. UNI의 향후 가치 역시 단순한 DEX 유틸리티를 넘어 디파이 수익과 연동된 자산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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