헵톤은 오는 12월 15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TINA Meet-up 2025 : The First Driv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INA는 블록체인 기반 Geo-DePIN(Geospatial Decentralized Physical Infrastructure Network) 프로젝트로, 사용자 참여형 공간데이터 수집·보상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조기 마감될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블록체인·모빌리티·AI·지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Geo-DePIN 기술의 현황과 산업 확장가능성을 논의한다.
TINA 분산형 공간데이터 인프라 모델 공개
TINA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POI·도로·건물환경 등 ·교통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토큰(TINA)으로 지급하는 Geo-DePIN 모델을 지향한다. 이는 기존 중앙집중형 지도·데이터 서비스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는 참여자 기반 분산 데이터 네트워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밋업에서는 다음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과 로드맵이 공개된다:
● Geo-DePIN 데이터 구조 및 프로토콜 아키텍처
● 사용자 참여형 리워드(토큰) 메커니즘
● 2025–2026 기술 로드맵 및 생태계 확장 전략
● AI·모빌리티·블록체인 융합 기반 데이터 활용 모델
헵톤의 서문규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TINA의 핵심 비전과 Geo-DePIN 기반 생태계 구조, 그리고 2025–2026년 로드맵 및 향후 확장 전략을 발표한다.
서 대표는 “중앙화 지도 플랫폼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TINA는 참여자가 데이터 생산 주체가 되고, 그 가치가 투명하게 보상되는 분산형 공간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팅크웨어 모바일, 아이오트러스트, 아이나비시스템즈, CPLABS 등의 TINA의 파트너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간정보 산업과 AI, 모빌리티,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Geo-DePIN 산업의 기술적·경제적 가능성을 공유하고 산업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파트너사들의 참여는 Geo-DePIN 기술이 실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강화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