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미술품을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상품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핀테크 기반 금융서비스 그룹 에디드 파이낸셜은 7월 27일 세이지록 캐피털 및 아트와이즈와 미술품 토큰화와 블록체인 금융 분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홍콩을 국제 미술품 컬렉션 및 블록체인 금융 혁신 허브로 육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3사 전문성 결합해 미술품 토큰화 추진
이번 협력은 투자 구조 설계와 규제 준수 금융서비스 그리고 미술품 분야 전문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세이지록 캐피털은 투자 구조 설계와 자산 배분에 주력한다. 에디드 파이낸셜 자회사 에디드 증권선물은 홍콩 자본시장과 규제 준수 금융서비스 역량을 활용한다. 아트와이즈는 미술품 컬렉션 분야 전문성을 제공한다.
세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미술 자산 토큰화 개발 경로를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의 결합을 추진한다.
홍콩 규제 기준 기반 미술 블록체인 금융 생태계 구축
세 회사는 홍콩의 성숙한 가상자산 규제 체계 아래 미술품 토큰화 상품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와 관련 감독기관의 규제 준수 요건을 엄격히 따를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미술 자산의 소유권 확인과 거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통 금융시장과 디지털 금융시장을 연결해 홍콩 미술시장과 블록체인 금융 부문의 규제 준수형 성장 경로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블록체인의 추적 가능성과 변경 불가능성을 활용하면 미술 자산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력은 홍콩 미술시장의 디지털 고도화를 이끌고 홍콩이 국제 미술품 거래 및 웹3 금융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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