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1,895개의 비트코인을 새롭게 매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거래 금액은 약 1억 8,030만 달러(한화 약 2,500억 원)에 이른다.
비트코인 구매는 회사의 장기적 자산 전략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수년간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입해왔다.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은 궁극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라며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조치도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누적 비트코인 보유량은 이번 거래로 더욱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