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 투자위원회가 보유 중이던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IBIT)를 지난 회계분기(3월 종료 기준) 동안 전량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해당 지분의 평가 가치는 약 3억2100만 달러(약 4400억 원)에 달했다.
다만 위원회는 여전히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주식 약 1900만 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접근과 활용에 보다 신중해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