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전통 금융 시장과 완전히 디커플링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4주간 비트코인과 S&P 500의 30일 상관계수는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주식 시장이 약세장에 접어들 경우, 비트코인 역시 하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거시경제 흐름이나 전통 자산과의 상관관계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비트코인이 점점 투기를 넘어선 전략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력 기업과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이 확대될수록 증시와 일정 부분 괴리될 수 있다. 주식 시장이 여전히 거시경제 지표와 실적에 민감한 반면,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은 통화 정책, 기관 포지셔닝, 시스템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서의 역할 확대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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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BTC, 증시와 완전한 디커플링 아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