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미국 의회의 새로운 지출 법안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머스크는 개인 SNS를 통해 “더는 참을 수 없다. 이번 의회의 대규모 ‘코드 포크(pork)’ 지출 법안은 역겹고 수치스러운 괴물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법안에 찬성한 의원들은 자신들이 잘못한 걸 알고 있다”며 직접적으로 책임을 물었다.
이번 지출 법안은 논란이 많은 항목들이 포함돼 재정 건전성 논쟁을 불러온 가운데, 머스크는 과도한 세금 낭비를 지적하며 비판 대열에 합류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