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X @WuBlockchain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 시스템을 위협하기보다는 미국의 통화 주권을 디지털 형태로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WuBlockchain은 이를 ‘온체인 브레턴우즈 체제’로 지칭하며, 스테이블코인의 기능을 기존 세계 금융 질서의 디지털 연장선으로 해석했다.
대부분의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들은 미국 단기 국채를 주요 담보 자산으로 삼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기반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미국 금융 시스템의 일부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브레턴우즈 체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달러를 중심으로 한 국제 통화 시스템으로, 현재의 글로벌 금융 질서의 기초가 된 구조다. 이번 분석은 스테이블코인이 이 체제의 디지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