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er.Guru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4일(현지시간) ‘올해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물가 안정을 우선하며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에 선을 그은 셈이다.
이번 발언은 미국 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연준의 긴축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5.25~5.5%)으로 동결한 바 있다.